[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7년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개강을 맞이하여 남원시는 캠퍼스 내 녹지공간을 새롭게 조성 중에 있다. 남원시는 작년 하반기 도시숲 조성사업(전북대 글로컬캠퍼스) 착공하여 4. 20일자로 준공 예정임을 밝혔으며 교목으로 소나무 등 8종 267주, 게비온앉음벽, 목책 등 조성을 통해 도심속 쉼터 및 자연경관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캠퍼스 입구 앞 도시숲은 소나무 · 홍단풍 · 왕벚 등 교목 8종 267주, 홍가시 · 황금사철 등 관목 4종 3,934주가 조성되어 있으며 유휴부지에서 다양한 수종이 숨쉬는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또한 도시숲을 시민들이 드나들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하고 게비온앉음벽을 설치하여 도심속 쉼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구 서남대 철거된 건물이 위치했던 부지 또한 도시공원 조성에 따른 설계 추진 중에 있으며 10월 내 조성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전북대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자연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중 식목일의 날을 맞이하여 3. 26일 산림녹지과 주관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추후 도시숲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시민, 전문가 등에게 자문을 구하여 전북대 글로컬캠퍼스 외에도 도시숲 대상지를 선정하여 사업 추진하고자 하며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한 만큼 자연쉼터인 도시공원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