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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삼산경찰서, 9월 공동체 치안의 날, 3개 경찰서와 주민들이 함께하다 - 범죄 취약 관할 경계구역, 협력단체와 굴포천 둘레길 야간 합동순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삼산경찰서(서장 김선권)는 지난 26일 공동체 치안의 날에 관내 굴포천 둘레길에서 인접 경찰서 및 다양한 단체와 야간 합동순찰을 전개하였다.

 

삼산서 삼산2동과 계양서 작전서운동, 부천 오정서 신흥동은 굴포천 둘레길을 기준으로 관할을 맞대고 있다. 관할 경계구역은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삼산서를 비롯한 3개 경찰서는 이러한 관할을 타파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힘을 합쳤다.

 

순찰활동에는 삼산서 범죄예방계와 인천청 기동순찰2대, 갈산지구대, 삼산1동․갈산동 자율방범대, 계양서 범죄예방계와 반려견 순찰대가 함께하였고, 이와 더불어 부천 오정서 범죄예방계와 내동지구대, 부천시청 자전거문화팀을 합해 총 70여명이 참여하였다.

 

3개 경찰서와 주민들은 둘레길을 꼼꼼히 살폈고, 보안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취약 구역에는 향후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삼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협력 활동과 더불어 주변 경찰서와 관할에 구애받지 않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