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2021년 1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서 인천지역 20개 기업을 선정하였다고 15일 밝혔다.
동 사업은 전년 직접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에게 CE(유럽공동체마크), FDA(미국식품의약품국), CCC(중국강제인증) 등 444개 인증획득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하며, 연간 1억 원 한도에서 기업당 최대 4건*까지 인증을 지원한다.
인천 지역의 경우 유비텍, ㈜피앤케이하이테크 등 20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총 8억 7,200만원 상당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는다.
1차에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인증획득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연 3회 접수를 받고 있으며, 2차 접수는 5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중기청 유동준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기업들이 동 사업을 통해 수출판로 확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