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가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인천 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을 만들었다. (주소 : iharchive.ifac.or.kr) 이 누리집은 센터가 조사 수집한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인천문화유산센터는 2018년부터 인천광역시 역사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연구 및 조사와 시민 향유를 위해 관련 자료를 발굴·조사·정리하고 디지털화하여, 연구자와 시민에게 제공하는 <인천역사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조사 수집한 자료를 <문화유산> <영상콘텐츠> <항일운동> <6.25 전쟁> <센터 간행물>로 정리했다.

○ 이번에 제작한 아카이브 누리집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첫째, 인천 개항장, 인천·부평권, 강화·옹진권 및 생활문화권을 감안하여 김포·시흥 같은 현재 인천광역시 인근 지역 문화유산을 포함한 관련 사진, 영상, 3D 실측자료 등의 최신 자료 확보.

- 둘째, 최신 연구성과를 반영하여, ‘강화유수부이방청’ ‘강화산성’ 같은 명칭오류 사항 적시한 문화유산 설명 작성.

- 셋째, 강화해양관방유적 조사연구 등 강화고려역사재단 시절부터 조사 수집한 성과를 센터 간행물로 정리.

- 넷째, 인천 역사와 문화유산 관련 간행도서, 방송 다큐멘터리, 유튜브 영상물, VR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음.

 시범 개통한 아카이브 누리집은 금년도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까지 1단계 완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올해 3월 이내로 포털 검색 등록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조사·수집한 자료를 다양한 형태의 아카이브/콘텐츠로 제작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최적화에 노력하겠다.

 또 관내 박물관·도서관·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 자료 연결망을 구축하여 자료검색 및 기타 정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인천 역사·문화유산 포털>을 중장기적으로 추진, 명실상부한 역사문화유산의 온라인 허브가 되도록 하겠다.

 문의 또는 개선사항을 전달할 연락처는 아래와 같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 담당 연락처 :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

전화 032-455-7169 / 이메일 yeunsu1211@ifa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