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영도구 부산체육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과 관계자들이 부산체고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장인화 회장과 관계자들은 체력단련실, 유도 훈련장, 복싱 훈련장, 세팍타크로 훈련장 등을 둘러보며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격려금 1,000만원과 이온음료 1,000병을 전달하며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을 당부했다.
이어 부산체고와 부산체육회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부산체육회는 부산체고의 발전 방안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귀를 기울였고 다각도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목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부산체고는 22개 종목에 학생선수 184명, 감독·지도자 48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