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024년 8월 6일 청양군의회 7명의 의원 모두는 최근 발표된 지천 다목적댐 건설 계획에 대해 강한 우려와 분노를 표명하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단호하고 결연한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특히 입원 중인 윤일묵 의원도 병상에서 동참하여 지천댐에 대한 의원들의 의지와 뜻을 강하게 강조했다. 청양군의회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댐 건설이 기후 위기 대응과 미래 용수 확보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이는 청양군민에게 돌이킬 수 없는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재앙을 초래할 무책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음과 같은 이유로 댐 건설을 허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첫째 일방적 계획 발표에 대한 반대 과거에도 댐 건설 계획이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추진된 점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둘째 심각한 환경 파괴 우려 댐 건설로 인한 안개 발생 일수의 급증, 농작물 피해, 수중생태계 파괴 등은 청양군의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이다. 셋째 주민들의 삶의 터전 상실과 경제적 피해 대규모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6일 화성시 내 공원에서 운영 중인 물놀이장에 대한 경영진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김근영 사장, 안전감사실장, 시설관리 본부장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특별 합동점검은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및 테러 사건, 그리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7월부터 2개월 간 개장된 화성시 관내 물놀이장, 특히 새솔동과 봉담 등 서부권에 위치한 물놀이장이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장 시설 안전 점검 ▲운영 시 안전요원의 업무 및 역할 ▲이용객 밀집 시간대 안전 확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질 및 수심 관리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리 부스에 이동식 에어컨과 응급조치 약품 등을 철저히 구비하여 물놀이장 안전요원의 건강관리 및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에서의 안전 사고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물놀이장 운영이 활성화되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시설 안전점검과 수시 순찰을 통해 안전한 물놀이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는 6일 도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청남도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 및 비상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등을 위해 마련했다. 도청 민원실 직원과 경찰 등이 참가한 가운데 펼친 훈련은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상급자 개입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촬영 △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타 민원인 대피·보호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최근 지자체 민원실 등에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이 빈번하고 있는 가운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 구축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 문성동은 6일 고난도 사례에 대해 10개 기관의 전문가가 다차원적인 관점으로 논의하는 민·관 협력 고난도 스크리닝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 관리는 외국 국적의 모자가정 사례를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정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천안시복지정책과, 동남경찰서여성청소년과, 동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전문가가 모여 11가지 영역별로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함이다. 문성동은 원도심 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1인 중장년층의 가구가 많아 고독사의 위험이 많은 지역으로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사각지대발굴과 위기가구에 대해 민·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례 관리할 계획이다. 김광섭 동장은 “어려운 가구 사례를 위해 여러 기관이 협력해 아이디어를 내어 자원을 연계하고 정서적 지원 등 논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시급한 가정 내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은 6일 내·외국인 아동·청소년을 초대해 ‘레인보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원의 60% 이상이 외국인·다문화가족으로 이뤄진 입장지역아동센터, 해오름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60여 명에게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고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상호 문화이해 교육을 초빙해 세계 여러 나라 문화 소개와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마술 공연을 통해 폭력, 따돌림 등의 다소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를 더 해 학교폭력에 대한 위기의식과 예방 필요성을 인지시켰다. 유영태 단장은 “다양한 국적의 아동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강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키움지원단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윤재필 면장은 “이번 행사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발판으로 삼고, 지역 사회에 잘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예술영재교육’ 운영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으로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고 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전문예술교육을 운영하고, 학교 안팎을 잇는 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지난 2019년 문을 열었다. 2023년부터는 ▲학생 1:1 맞춤형 예술영재교육 ▲동시대 예술가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활동 ▲시공을 초월한 학생 성장 과정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예술창작소는 공교육 책무성 구현을 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지역 공동교육과정 운영(일반고 학생 대상) ▲전공교과 내 심화과정 운영(특성화고 학생 대상) ▲2022 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모델 개발 등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의 학점(수업) 인정에 선제적으로 나서며 학교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예술영재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전국 단위 한국예술영재교육연구회 ▲도교육청 전문예술정책실행연구회 ▲예술영재 교육과정 지원단 운영 등 연구와 현장 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시는 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실·국·소장 등 공직자와 제2819부대 3대대,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수원보호관찰소, 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 삼성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반적인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14일에는 위기관리 연습을 한다. 수원시와 유관기관에서 총 21개 반 576명(1일 144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수원시는 이날 준비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14일, 전쟁 이전 위기대응연습을 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한다. 전시 전환 이후 국가 총력전 연습을 위해 19일부터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0일에는 북한 미상 풍선 살포에 대비한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한다. 21~22일에는 을지연습 토의형 연습과제를 하고, 22일 14시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에 선정된 학교(성남고, 판교고) 운영 지원을 위해 성남시와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를 6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와 함께 두 학교의 자공고 2.0 운영 지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성남시는 성남고와 판교고가 새로운 교육모델을 운영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 나아가 두 학교의 새로운 교육모델 구축을 통해 성남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자공고 2.0 운영교로 선정된 성남고와 판교고는 올해 9월부터 자공고 2.0 체제로 교육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성남고는 지역 대학과 협약을 맺고 대학연계 지역 밀착형 과목 운영, 지역사회 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 전문성을 갖춘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맞춤형 진로ㆍ진학 로드맵을 제시하는 교육모델을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판교고는 정보기술(IT) 분야 기업과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 데이터 과학 관련 선택과목 운영, 기업 현장체험 프로그램 등 미래역량을 키워주고자 하는 교육모델 운영을 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8월 6일 ‘성남고, 판교고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에 따른 정담회’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에 따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자율형 공립고는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 모델이다. 지난 7월 22일 성남고와 판교고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9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되어 특색 있는 교육 모델로 지역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사업에 선정된 성남고와 판교고는 교육부와 도 교육청에서 각각 1억원씩 5년동안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는 신상진 시장과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판교고 성현정 교장,성남고 송은경 교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형 공립고 선정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성공적인 교육모델 수립 및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고, 판교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으로 성남시의 공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바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형 영유아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연구회’가 8월 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지역환경과 인구현황 분석’, ‘문화예술 정책 분석’등 그간의 연구 추진사항에 대한 용역사의 발표 및 향후 연구에 대한 참여 의원과 관계부서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지환 대표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수원시가 갖고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하여 영유아와 보호자가 더 많은 문화예술을 향유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연구가 여성만 아이를 돌보는 주체가 아닌 온 가족이 힐링하는 돌봄으로의 전환을 위한 '수원형 영유아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의 기초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형 영유아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연구회’는 배지환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국미순, 박현수, 이재선, 조문경 의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5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또한, 연구 결과는 수원시의 영유아 문화예술과 관련된 사업에 정책제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