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오물 풍선·드론 테러 등 각종 안보 위협에 따른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산시 민·관·군·경·소방이 한자리에 모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안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한양대 ERICA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2024 을지연습 연계 道 단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총 16개 기관 200여 명이 참가해 오물 풍선 및 화학·자폭 드론 등을 이용한 북한의 화생방테러 상황을 실제로 가정해 진행됐다,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저장 및 관리, 서비스 안정성 유지 및 지원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다. 특히 지난 1월 개소한 카카오데이터센터는 최대 12만 대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6엑사바이트(EB) 이상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만큼 언제든지 적군의 주요 타깃이 될 수 있다. 북한 화생방 위협 시 주민 보호 대책 논의 이날 실제 훈련에 앞서 이민근 시장 주재로 카카오데이터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에는 51사단 화생방지원대장이 배석한 가운데 북한의 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안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원회는 ‘안산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조례 및 시행규칙’에 의거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설치된다. 주요 기능으로 ▲주민, 분과위원회,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제출 의견 심의·조정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 제출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재정투·융자사업 등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의견 제출 ▲결산에 대한 설명회 참여 등이다. 제7기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기획경제실장) 1명을 제외, 지난 6월 3일부터 24일까지 공개모집 절차와 동 지역회의와 비영리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총 6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며 다음 달 예정된 분과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에 나선다. 이날 위촉식은 6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회 운영 현황 및 일정 안내 ▲운영위원 선출 ▲분과별 토론 ▲역량 강화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의 ▲실태조사 보고 ▲처우개선사업 기본방향 및 세부 계획 제안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사회복지시설별 근로 여건 및 복리후생제도 분석 ▲처우개선 방안 마련 등을 주요 의제로 삼고 지난 3월부터 202개 시설 총 1,956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관련 데이터 자료 수집·분석과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의 주요 제안 사업으로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 ▲건강 검진비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장기근속 퇴직자 은퇴 휴가 및 표창 수여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의 장·단기 개선 방안이 담긴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 처우개선에 앞장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1일 자살 예방 상담 프로그램 ‘반딧불이’의 보급을 위한 실무자 비대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딧불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받은 자살 예방 상담 프로그램이다. ‘반딧불이’는 자살 고위험군의 삶의 의지를 강화하고 자살 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 5회기 면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진행 전후 자살위험성척도와 우울척도를 평가한 결과, 대상자들의 63.7%는 자살 생각이 감소했고 45.4%는 우울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성을 바탕으로 자살예방센터는 올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으로부터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재인증받았다. 이번 비대면 교육은 전국의 자살예방센터 등 업무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에게는 수여증과 함께 반딧불이 프로그램 운영 자격이 부여된다. 이종하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예방 업무 현장에서 반딧불이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가 참여하는 2024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임신․출산․수유로 인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상록구에 있는 임신부․출산부․수유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다. 다만,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이어야 한다. 대상자가 보건소에 지원 신청을 하면 영양사가 위험 요인을 확인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월 1회 이상 보충 식품 제공 ▲개별 맞춤 영양교육 ▲보충 식품 활용 교육이 병행된다. 또한 담당 영양사가 가정을 방문해 보충식품 관리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영양평가를 실시해 영양상태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영양 취약계층이 올바른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산시는 최근 해외에서 다양한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어 해외여행 준비 시 방문 지역의 감염병 정보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요청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해외 여행지의 범위가 넓어지고 이에 따라 예방 접종이 없는 감염병들이 등장하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미국·유럽·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인 웨스트나일열이 발생하고 있다. 웨스트나일열은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는 경우 감염되는 질환이다. 감염자의 80%는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증상이 나타나면 감염 3∼6일 후 ▲고열▲두통 ▲근육·관절통 ▲구토 및 설사 등이 나타난다. 치료는 대증요법으로 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2012년 해외 유입 감염 사례가 최초 보고된 이후, 추가 발생 보고는 없다. 웨스트나일열과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모기 기피제나 모기장을 구비하고 밝은색 긴 옷을 입거나 상비약(해열제, 진통제 등)을 준비해서 가야 한다. 또한 아프리카를 중심으로는 엠폭스(원숭이두창)가 다시 급증하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제2회 추경예산으로 1,600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 2조 7,260억 원보다 1,600억 원(5.9%)이 늘어난 2조 8,860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1,426억 원이 증가한 2조 4,706억 원, 특별회계는 174억 원이 증가한 4,154억 원이다.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각종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업별로는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확장에 134억 원,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 57억 원, 제2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23억 원, 천안사랑카드 할인판매 보전금 20억 원 등이다.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선 기초연금 215억 원, 부모급여 지원 53억 원, 아이돌봄지원 20억 원, 재가시설 의료급여 수급권자 지원 17억 원, 노인일자리 사업 13억 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재난 재해를 예방하고 편리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0월까지 시설아동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 12개의 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아동 스스로 자립 역량을 점검하고 수요자 욕구에 맞는 영역별 자립 교육·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키고자 추진됐다. 각 시설아동의 연령 및 욕구를 반영해 경제, 젠더, 식품관리, 자립이야기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순회 방문 형식으로 지원한다. 지난 12일 실시된 첫 교육은 용돈 관리, 저축, 투자 등의 경제 교육과 공동생활가정에서의 자립을 경험한 선배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독립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아동별 맞춤형 개별상담도 실시했다. 이에 천안시는 아동 스스로 자립역량을 점검하고 수요자 욕구에 맞는 영역별 자립교육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에 대한 두려움 해소에 중점을 두어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개인의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적 자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12주년 공연인 ‘스위스 로잔 체임버 오케스트라 with 르노 카퓌송, 한재민, 이진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개막식 공연으로 전 세계 소셜 미디어와 각종 뉴스 매체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내한 공연은 르노 카퓌송의 솔로·트리오 협연뿐만 아니라, 내한 공연 중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오늘날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위스 로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 첼리스트 한재민, 소리를 탐구하는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협연으로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로망스’와 ‘삼중 협주곡’을 시작으로,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 프로코피에프의 ‘고전 교향곡’이 연주된다. 공연 관람료는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A석 6만 원, B석 4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2024 꿈의 무용단 천안’ 교육생이 다음 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2년 차 성장거점으로 선정됐다. 교육생들은 매주 화요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한국무용과 K-팝 춤을 배우며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거리댄스 퍼레이드 참가를 위해 공연을 준비 중이다. 오는 11월에는 정기공연 및 수료식을 개최해 교육 성과를 나누고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기록해 공유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아를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교육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