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경기도청 다산홀(1층)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기후위성 포럼은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궤도의 ‘인공위성이 주는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에서는 ▲정수종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장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체계단 단장 ▲이상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오현웅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남명용 루미르 대표이사 ▲최범규 ㈜에스아이에이 지구정보사업부문 서비스연구팀장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인공위성 활용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기후위성을 민간과 공동 발사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2026년까지 기후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야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야영장 불법행위를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가평군, 의정부시, 양평군 등 캠핑장 집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안전 문제와 직결된 시설물 관리 상태와 도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각종 요소들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야영장 오폐수 방류 등 시설․설비 및 놀이시설 안전운영 적정 여부 ▲소비기한, 원산지 표시 및 보관기준 준수 등 식품의 안전성 적정 여부 ▲산지 및 그린벨트 구역 내 무단 영업장면적 확장 등 캠핑장 주변 훼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련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수사한다. 기이도 특사경 단장은 “불법 야영장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이번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야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사경은 7월 31일부터 8월 말까지 경기도 내 하천‧계곡 360개소를 대상으로 하천 및 공유수면 불법점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한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파주시 소재)가 오는 10월 개방구역을 확대해 민간에 공개된다. 캠프그리브스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506보병연대 등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해 2004년까지 주한미군이 주둔했던 미군반환 공여지다. 경기도는 국방부와의 협약을 통해 2013년부터 캠프그리브스에 병영체험시설(이하 DMZ체험관)을 운영해 왔다. 2022년부터는 국방부로부터 캠프그리브스의 소유권을 이전받아 전시관(갤러리 그리브스, 2,760㎡)도 운영 중이다. 도는 올해 10월부터 임진각 곤돌라를 타고 방문할 수 있는 캠프그리브스의 개방시설을 탄약고 등 전시관 10개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캠프그리브스의 총 부지면적 11만8,395㎡ 가운데 3만9,000㎡(33%)가 관광객에게 개방되는 셈이다. 현재는 총 부지면적의 2%만 개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현재 상수공급시설, 오수처리시설, 상하수도 관로를 설치하는 등 기반시설 공사와 편의시설 설치, 운영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탄약고는 미디어아트·설치예술 전시 공간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민간인통제구역 내 위치한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파주시 소재)의 10월 개방구역 확대를 앞두고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됐다. 경기도는 8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DMZ OPEN 전시: 통로’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DMZ를 문화·예술적 공간으로 활용해 DMZ의 생태·평화 가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DMZ 전시 큐레이터는 광주비엔날레 대표를 역임했던 아트선재센터의 김선정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12명의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해 총 32개 작품이 제작·전시된다. 전시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를 비롯해 평화곤돌라, 갤러리그리브스 등 DMZ 일원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된다. 전시의 소주제는 경계, 통로, 공간으로 구성되며 ‘닫힌 경계-이어지는 통로-살아가는 공간’으로, 변화해 가는 DMZ의 공간성을 새롭게 해석했다. 각 작품은 공간별로 구획되어 나열되기보다 교차하며 전시되어 다양한 관계들을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 운영하는 사회적경제 쇼핑몰 ‘공삼일샵’(031#)이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 기획전인 ‘경기도 공삼일샵 온라인몰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8월 31일까지 이벤트 기간 중 공삼일샵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의 우수 리뷰를 선정해 네이버포인트 5천 원을 지급한다. 23일과 24일 양일간은 입점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시 50%(최대 15,000원)를 할인하는 행사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9월 한 달간 8월 23일 이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9월 내 재구매 시 20%(최대 10,000원)을 할인한다(2만원 이상 구매 시). 이와 함께 경기도주식회사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에도 참가해 현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현장부스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 미션을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쌀 2kg을 선물로 증정하고, 다양한 상품이 걸린 룰렛 이벤트, 현장 부스를 누리소통망(SNS)으로 공유한 고객에게 추첨 쿠폰을 제공하는 등 푸짐한 참여 이벤트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2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 김문길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제는 경기연구원 신철희 선임연구원, 발표는 경기도의회 장민수 의원과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최태석 위원장, 경기도 청년기회과 이인용 과장이 나선다. 청년기본소득은 도내 24세 청년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기본소득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진출기 생활지원이 가장 필요한 연령대로 조사된 24세 청년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을 해 주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다. 반면 특정 연령대 지원에 지나치게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고, 소득 등과 관계없는 무조건적인 지급, 사용처가 주로 소비성 활동에 집중되고 있다는 등의 비판적 시각도 있다. 경기도는 이번 공개 토론회를 통해서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듣고,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기본소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마늘이 맛과 향을 무기로 베이커리 시장을 공략하며 확장성을 갖춘 홍성 특산품시장에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클로로필 성분으로 마늘 끝이 초록색을 띠어 유명세를 타고 있는 홍성마늘이 지역 내 동네빵집과 손잡고 잇따라 디저트를 상품을 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성마늘’브랜드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갈릭(Garlic) 디저트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독창적인 홍성마늘 디저트 레시피를 개발한 데 이어, 2024년에는 ‘홍성마늘 동네빵집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홍성마늘 디저트를 접할 수 있도록 기술 이전을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커피오감과 노평래베이커리로 각 사업장의 특색을 살려 커피오감의‘홍성마늘 스콘 디저트 BOX’와 노평래베이커리의‘홍성마늘 육쪽 크림치즈빵’을 대표 메뉴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도 분점을 개설한 베이커리 카페 ‘더호봉’에서 판매하고 있는‘홍성마늘빵’과‘홍성마늘 스콘’은 판매량 1위를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에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공정한 건설 문화 조성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홍성군은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건설업체를 입찰단게에서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건설산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군 본청 및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2억원(종합건설업 4억원) 이상 30억원 미만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의 실태조사 결과, 20건의 적격심사 건설공사 중 2개의 부적격 업체가 적발되어 낙찰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는 단순한 행정 조치를 넘어 건설 품질 향상과 지역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지방계약법에 따른 낙찰배제뿐만 아니라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수반하여 부적격 업체의 입찰 참여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실태조사 실시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건설산업의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할 계획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1일 민·관·군·경·소방 및 5개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하고 1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적 국지도발 및 전쟁 임박 징후로 인한 대규모 피난민 발생을 가정한 전재민 수용구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시 전재민이 홍성군에 유입될 경우 효율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고 각종 재난 및 전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여 사태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19일 을지 2종사태가 선포되고 전쟁 임박 징후가 나타남에 따라 전방지역에서 대규모 피난민이 발생해 홍성군으로 유입되는 상황에서 홍주문화체육센터에 전재민 구호소를 설치하고 신원확인, 의료지원, 구호물자 지급, 주·부식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비상시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군 장비 및 차량, 발전차량 등 실제 장비가 동원된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홍성군은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줬다.”라며“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보건소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충청남도 건강검진기관으로 협약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일반 건강검진과 함께 국가 암 검진도 진행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격년제 실시 대상자 ▲20세 이상 64세 미만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주 및 세대원이며,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위암(위장조영검사) 및 유방암(여성)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대장암(분변잠혈검사) 만 50세 이상 출생자이다. 단, 간암·폐암 검사는 이동 건강검진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8월 26일 광천보건지소 ▲8월 27일 홍북보건지소 ▲8월 28일 금마보건지소 ▲8월 29일 홍동보건지소 ▲8월 30일 장곡보건지소 ▲9월 2일 결성보건지소 ▲9월 3일 은하보건지소 ▲9월 4일 서부보건지소 ▲9월 5일 갈산보건지소 ▲9월 6일 구항보건지소 ▲9월 9일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