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은 올해 하반기 5등급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매연을 저감시켜 대기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며, 이번 2차 지원에 17대를 대상으로 약 56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차량이며, 저감장치가 개발될 수 없거나 장착이 불가한 차량은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기간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며, 차량 소유자는 군청 환경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고시/공고)을 참고하거나 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으로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예산군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산군 오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40~70세 중장년층 8명을 대상으로 남성요리교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요리교실은 중장년층 독거 남성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시작해 매월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짬뽕밥, 닭볶음탕, 고추잡채, 월남쌈, 콩나물붂음, 오이무침 등 일품요리부터 밑반찬까지 다양한 요리 수업을 진행했다. 류영희 위원장은 “요리교실 참여자 여러분이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직접 실습해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여러 사람들과 교류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특색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범진 오가면장은 “마을에서 조리도구를 빌려주고 차량이 없는 참여자를 지원해 더 값진 공동체 의식을 느꼈다”며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오가면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와 킨텍스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해외 뷰티전시회 ‘케이(K)-뷰티 엑스포 대만 2024’을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개최한 결과 수출상담액 2,856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K-뷰티 엑스포 대만’은 2017년부터 열려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도 뷰티기업 40개사 42부스를 포함한 국내 뷰티기업 70개사 81부스가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원료, 패킹, 이너뷰티, 스마트뷰티 등의 K-뷰티 제품을 15만명의 대만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특히 올해 17회차를 맞이한 대만 최대 뷰티 전시회인 ‘타이베이 국제 뷰티 박람회’(Taipei Int’l Beauty Show)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K-뷰티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하고 참관객 모집을 극대화했다. 경기도와 킨텍스는 경기도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을 지원했으며, 사전 통역원 섭외 및 1:1 현지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참가업체의 성공적인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대만 주요 온라인 쇼핑몰 입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청소년 중독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담알약도 예방 캠프’를 열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담배, 알코올, 약물(마약류), 도박 등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이틀간 ▲연극 ‘담알약’을 통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마그미약국(불법 마약류 오남용 및 의약품에 관한 정보 제공) ▲기억에 쏙쏙!(청소년 도박 문제의 올바른 이해) ▲으쌰으쌰 협동 베이스(미션 활동 수행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김현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원장 직무대행)은 “상상이상으로 청소년들 사이에 중독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중독예방교육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9월 27일까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및 10년 이상 노후간판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최초 설치 후 10년 이상된 광고물(최근 3년간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광고물)에 대해 광고물의 부식정도, 구조상 결함여부, 태풍 시 탈락 위험 여부 등 안전에 문제가 있는 사항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설치된지 오래되어 상대적으로 노후도가 높은 옥외광고물을 집중 점검한다. 또, 2학기 개학기를 맞아 도내 초등학교 등 주변 보호구역(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을 포함한 학교 주변 주요 도로 및통행량이 많은 상가 주변 등에 대한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 점검결과 위험한 상태의 광고물은 보수․보강․정비를 통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노후, 불량 불법 고정광고물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3일부터 28일까지 풍수해 대비 31개 시군의 1만 6천69개 고정광고물, 15만 8천588개 유동광고물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했다. 그 결과 현장 즉시 조치 11만 3천218건, 보수․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기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중심의 경제, 사회적경제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행사로, 사회적경제조직, 유관기관, 일반도민 등 약 2천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 탄소중립, 교육돌봄을 주제로 하는 ‘모두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미래를 제시하고 도민들이 사회적경제를 경험, 생활 속 실천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임팩트 유니콘리그 ▲임팩트 프랜차이즈 쇼케이스 ▲공공구매 상담회 등 대·중소기업-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하는 협업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전국 사회적경제인이 모여 사회적경제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전국 센터협의회 콘퍼런스 ▲ICC포럼 ▲전국협동조합 활성화포럼 등도 진행된다. 미래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사회혁신 토크콘서트 ▲청소년 아이디어 대회 ▲청년 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저희 마을 45가구 모두 전기요금은 기본요금밖에 안 내고 있어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뒤부터는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에어컨 많이 튼 7월에도 요금이 몇 천원밖에 안 나왔으니 다들 만족하고 있죠” - 평택시 호정마을 이장 엄기영(54세) 경기도가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이 폭염에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자립마을로 선정된 마을 1가구에 3kW 규모의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하는 등 에너지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전기요금 부담 없이 전력사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참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한 평택시 호정마을 45가구의 경우 지난해 7월 가구당 전기요금은 평균 7만7,848원(전기사용 평균은 363kWh)을 납부했다. 올해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대부분의 전력을 태양광발전설비를 통해 생산해 사용했다. 호정마을의 올해 태양광 발전량은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철거 예정인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빙상장을 경기 북부에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 공모를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김포·양주·동두천시가 유치 신청을 한 상황이다. 새롭게 건립될 국제스케이트장은 400m 링크를 갖춘 규모로 부지 면적은 5만㎡ 이상, 건축 연면적은 3만㎡ 이상으로 만들어진다. 2030년까지 준공 예정이며 약 2,000억원의 건립비가 국비로 지원된다. 경기북부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되면 각종 국제대회 개최 등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유치 신청 시군, 도·시군 체육회와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세계에서 통하는 경기도, 국제스케이트장 IN 경기도’를 주제로 홍보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G버스 등에 게재해 경기도 유치의 당위성과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9일과 11일 유치 후보지 현장실사와 9월 23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앞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환자 증가에 따라 경기도가 ‘감염병대응TF팀’을 구성하고 환자발생 및 치료제 수급 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대응TF팀은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을 중심으로 감염병관리과 등 보건건강국 내 4개과 7개팀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감염병대응TF팀은 ▲환자발생추이 및 입원환자 현황 ▲치료제 수급(재고)현황 관리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발열클리닉 운영 및 긴급치료병상(이천병원, 안성병원) 확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원 등) 대상 환자발생 모니터링 및 예방수칙 준수 홍보 등을 한다. 이후 확산 상황에 따라 TF팀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도는 먼저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병상확보 등을 위한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바탕으로 권역별응급의료센터 9곳, 공공병원 7곳 응급실 내원환자를 포함한 코로나19 환자 발생추이, 입원환자 현황 및 치료제 수급현황 등을 중심으로 일일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 등 6개 병원에는 코로나19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임신과 출산 의향이 있지만 여건상 이를 미뤄야 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난자․정자 동결시술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도청 서희홀에서 제6차 인구․저출생TF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난자․정자 동결시술비 지원정책을 논의했다. 난자․정자 동결시술비 지원은 만혼 추세와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 증가, 난임 시술건수 증가에 따른 정책이다. 난자․정자를 동결하려면 1회당 시술비로 약 250~500만 원이 필요한데다 건강보험 급여항목에 해당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지원 내용은 난자․정자 채취를 위한 사전검사비, 시술비와 초기 보관비(생애1회)다. 대상은 경기도 거주 20~49세 여성과 남성을 포함한 600명이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지원하는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난자․정자 동결시술비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점점 증가하는 난임․우울증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