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환자 증가에 따라 경기도가 ‘감염병대응TF팀’을 구성하고 환자발생 및 치료제 수급 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대응TF팀은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을 중심으로 감염병관리과 등 보건건강국 내 4개과 7개팀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감염병대응TF팀은 ▲환자발생추이 및 입원환자 현황 ▲치료제 수급(재고)현황 관리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발열클리닉 운영 및 긴급치료병상(이천병원, 안성병원) 확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원 등) 대상 환자발생 모니터링 및 예방수칙 준수 홍보 등을 한다. 이후 확산 상황에 따라 TF팀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도는 먼저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병상확보 등을 위한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바탕으로 권역별응급의료센터 9곳, 공공병원 7곳 응급실 내원환자를 포함한 코로나19 환자 발생추이, 입원환자 현황 및 치료제 수급현황 등을 중심으로 일일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 등 6개 병원에는 코로나19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기도가 임신과 출산 의향이 있지만 여건상 이를 미뤄야 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난자․정자 동결시술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도청 서희홀에서 제6차 인구․저출생TF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난자․정자 동결시술비 지원정책을 논의했다. 난자․정자 동결시술비 지원은 만혼 추세와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 증가, 난임 시술건수 증가에 따른 정책이다. 난자․정자를 동결하려면 1회당 시술비로 약 250~500만 원이 필요한데다 건강보험 급여항목에 해당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지원 내용은 난자․정자 채취를 위한 사전검사비, 시술비와 초기 보관비(생애1회)다. 대상은 경기도 거주 20~49세 여성과 남성을 포함한 600명이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지원하는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난자․정자 동결시술비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점점 증가하는 난임․우울증에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하주차장 충전구역 지상 이전 비용, 소방시설 확충, 전문가 방문 자문 등의 전치가 화재예방 대책 검토에 나섰다. 현행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2022년 1월 28일 이후 신축되는 시설에는 총 주차대수의 5% 이상, 이전 기축 시설에는 2% 이상의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기한은 2025년 1월 27일까지다. 그러나 설치 위치에 대한 규정이 없고, 2010년 전후에 신축된 공동주택은 주차장의 대부분이 지하에 계획됐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 불안을 덜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좀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우선 지상에 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에서 지하주차장 충전구역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경우 이전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 신규 설치 시 환경부 지원금을 제외한 비용은 충전사업자가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설치된 충전구역 이전 시에는 비용이 발생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비용은 공동주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가 2024년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사업으로 지원하고, 미소컴퍼니가 주최하는 ‘한여름밤 달빛 항해(moonlight voyage)’ 공연이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에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열정의 현장! 한여름 밤의 야외음악회’를 주제로 기획돼 무더운 열대야로 지친 시흥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열정과 화합의 타악기 합주, 25현 가야금 앙상블, 영화ㆍ뉴에이지ㆍ팝 국악공연, 퓨전 국악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한층 풍성한 공연을 기대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온라인 유튜브 채널(미소컴퍼니)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다. 미소컴퍼니 관계자는 “문화예술이 꽃피는 시흥시만의 좋은 휴식처로 자리 잡은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음악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오색빛깔 작품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아카데미 기초과정에 이어 하반기에도 ‘정비사업 아카데미 전문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를 초청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2번 개설해 총 182명이 참여하고, 117명이 수료하는 등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하반기 전문과정은 총 15회 과정으로, 8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에서 열린다. 재개발ㆍ재건축 관련 변호사, 감정평가사, 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재개발·재건축사업 추진 단계별 주요 사항과 추진 시 꼭 알아야 할 실무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내용은 ▲정비기본계획 및 정비계획의 수립 ▲최근 3개년 개정 시행된 도시정비법 해설 ▲추진위 구성과 조합설립 및 토지 등 소유자 산정 실무 ▲정비사업 단계별 기간 산정 실무 ▲정비사업 조합 정관의 작성 및 해설 ▲정비사업 계약 업무 실무 외에도 풍성한 강의가 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문화가 있는 날 ‘목감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목감하우스콘서트’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원도심 지역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주간으로 확대 운영하여, 요일과 시간대를 다양하게 조정했다. 8월 28일 목감아트하우스27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2024년 네 번째 ‘목감하우스콘서트’는 ‘모두를 위한 피크닉 콘서트’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0년 롯데콘서트홀 기획 초청공연 ‘엘 토요 콘서트’에 출연하며 국내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로 자리매김한 재즈 팝 색소폰 연주자 ‘멜로우키친’이 여름밤의 선선한 바람과 어울리는 재즈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목감아트하우스27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돗자리와 캠핑 의자를 갖고 나와 즐기는 피크닉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가 2024년 문화예술단체 창작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두비아뮤직컨설팅에서 주최하는 판타지 동화 오페라 ‘무아, 넌 어떤 요정이니?’가 오는 9월 29일 오후 5시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ABC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500년 된 노루 우물을 소재로 해, 이를 중심으로 한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가 요정들의 목소리를 통해 신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작품의 작곡은 장르를 넘나들며 감성적인 표현을 잘 살려내는 작곡가 정보형이, 대본은 작가 송우미가 맡았다. 출연진으로는 우물 요정 무아역에 이한나, 유령 고양이 호두 역에 염현준, 할미 요정 역에 황혜재, 경계인 역에는 위정민이 출연하며, 어린이중창단 에뜨왈싱어즈, 와이앙상블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의 관계자는 “정답고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와 판타지의 만남이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공연에서는 공동체와 관계, 생명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다. 작품은 파스텔 색조의 색감을 지닌 빛을 활용해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게 표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동(洞) 찾아가는 보건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건강ㆍ복지ㆍ안전 분야에서 총 3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지난 19일 시청 누리집에 이를 게시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주요 목표인 스마트복지안전 공동체 추진 방향에 따라 건강ㆍ복지ㆍ안전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정보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야별 2편씩 총 6편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중 3편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먼저 ‘복지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가 선정됐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고 현장 상담을 통해 개인별 필요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사례가 선정됐다. 다양한 건강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을 활용해 돌봄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온 점이 주목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이하, 추진단)’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성학 애듀플랜 대표가 진행했으며, 지난 7월 추진단 1차 교육에 이어 심층적인 교육을 통해 가용할 수 있는 마을자원을 분석하고, 의제를 선정하는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교육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거북섬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복지·건강 욕구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거북섬동 복지대상자 현황 등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마을건강 복지사업 의제를 도출했다. 이후에는 선정된 의제에 관한 주민투표를 시행하며,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거북섬동의 특성을 반영한 마을건강 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 추진단원은 “거북섬동의 특성을 잘 알고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선정된 의제가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방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6월부터 ‘마을방역단’을 운영하며 여름철 병해충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야동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대야동 통장단 15명으로 구성된 마을방역단은 올해 6월부터 주 1~2회 대야동 전역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쾌적한 환경을 위한 방역 활동을 펼쳐왔으며, 해충이 사라지는 10월까지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마을방역단은 길가의 풀숲, 신천, 도로의 빗물받이 등 해충 번식지 곳곳을 방역해 왔으며, 특히 러브버그가 기승을 부린 6월에는 방역기를 들고 주택가 계단을 오르내리며 주민들의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예병완 대야동 마을방역단 대표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방역단 활동에 참여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남은 기간 대야동 곳곳을 누비며 방역 사각지대 없는 대야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전례 없는 폭염 속에서도 대야동을 위해 방역 활동에 힘써주는 마을방역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살기 좋은 대야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