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홍성군이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안전취약계층(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안전취약계층 979명을 대상으로 41회에 걸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5월 개최된 홍성 역사인물축제에서는 홍성군 안전보안관과 협력해 현장 예찰활동 및 다양한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살폈다. 또한 미래 세대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군은 지난 7월 관내 초등학교 학생 18명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로 위촉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교 주변의 위험요인 발굴, 안전신고, 안전 체험교육 참여 등 다양한 안전문화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 및 연기로부터 안전한 대피를 돕기 위해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지원했다. 지원 대상시설은 ▲아동복지시설 21개소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 ▲청소년 복지시설 2개소 ▲노인복지시설 1개소 등 총 30개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시설별 수용인원을 고려하여 1,400개의 방연마스크를 지원했으며, 향후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하여 타 시설에도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8월 17일과 1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0회 홍주전국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청권을 대표하는 국악 인재 발굴의 장으로 자리잡은 이번 대회는 150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홍성군과 (사)홍주전통예술보존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52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중 전공부 종합대상(국무총리상)의 영예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조진용 수석(34세, 해금산조)에게 돌아갔으며,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상일 종합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혹서기에도 불구하고 경연 참가자들의 열정이 대단했다.”며“특히 전공부문 참가자들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 대회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 수상자들은 전공부에서는 ▲성악부문 종합최우수상(문체부장관상) 최예림(부산) ▲무용부문 대상(충남도지사상) 김태윤(대전) ▲풍물부문 대상(충남도지사상) 윤석진(서울)이 선정됐으며, 일반부에서는 ▲성악부문 종합대상(국회의장상) 박경숙(경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충청남도의 건강 관리 앱 ‘걷쥬’를 활용해 ‘충남사(史)랑 스탬프 플로깅’을 8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걷쥬’는 충청남도 도민들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적 건강관리 모바일 앱으로 챌린지,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홍성군은 최초로 ‘홍주천년 역사 스탬프 투어’를 앱에 탑재하여 230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스탬프 플로깅은 더욱 확장된 형태로 충남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투어 코스를 구성했다. 충남사랑 스탬프 플로깅은 단순한 걷기 운동을 넘어 지역 역사 교육과 환경 보호 활동을 접목시킨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충남의 랜드마크를 둘러보며 역사를 체험하는 동시에 동시에 지역 환경 모니터링에도 참여하게 된다. 스탬프 투어는 논산의 조형물을 시작으로, 공주의 무령왕 금제관식, 계룡의 군함과 전투기, 예산의 의좋은 형제 동상, 서산 마애삼존불상, 홍성의 김좌진 장군과 한용운 선사 구조물, 부여 금동대향로, 태안 마도선을 거쳐 서천의 모시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갈산면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되는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20일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가구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구원으로 인해 가족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주민등록 말소로 인해 사회보장 혜택을 받지 못한 채 홀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으로, 오완근 갈산면장이 직접 생필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과 필요사항을 상담했다. 이를 통해 면에서는 지원 가능한 공공부조 신청 지원, 생활관리사 지원, 집 청소 봉사 등 각종 민간 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주민행정의 최일선인 면에서 찾아가는 복지를 시행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공적 서비스뿐 아니라 민간 자원도 적극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면민들께서는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갈산면 맞춤형복지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의회는 20일, ‘2024 을지훈련’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에 참여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서영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함께해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영훈 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훈련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여러분의 준비된 모습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고 남은 훈련 기간에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그리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 국제적인 위기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 세계는 안보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당진시의회는 을지훈련이 단순한 연습이 아닌, 실제 비상사태에 대비한 필수적인 준비임을 강조하며, 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시의원들도 “실전과 같은 훈련이야말로 완벽한 대비를 가능하게 하고, 모두의 안전은 이러한 철저한 훈련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가 행담도의 역사를 되살린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년에 걸친 연구 끝에 행담도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 ‘그 섬에 사람이 살았네(부제 : 구술로 만나는 행담도의 역사)’를 발간하고, 같은 제목의 다큐멘터리 제작해 상영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축사에 이어 행담도 원주민 대표의 감사인사, 도서 전달식, 다큐멘터리 상영,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과거 행담 분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김명중 교사를 포함해 행담도 원주민들이 참석해 더욱 의미 있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전국 매출 최상위권의 행담도 휴게소로 널리 알려졌지만, 이곳이 불과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사람이 살았던 섬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100여 년간 섬에서 터를 잡고 어업에 종사하던 주민들은 개발로 인해 떠날 수밖에 없었고, 현재는 그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당진시는 행담도 원주민들을 수소문해 구술 채록과 연구를 진행, 도서를 발간해 행담도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겼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는 사라진 행담 마을의 일상과 그곳에서 삶을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가 15개 시군에서 열린 다양한 지역 축제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0월 18일까지 도청 지하 1층 작은 미술관에서 ‘생동감 넘치는 지역 축제 현장’을 주제로 올해 3차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작은 미술관은 지역 예술인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3차 전시에서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지회 회원들의 작품 32점을 볼 수 있다. 앞서 1차 전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푸른 자연과 함께 힐링’이라는 주제로 회화와 조각을, 2차는 6월부터 8월까지 ‘박수근 삼대전’을 개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의 홍보는 물론, 부득이하게 축제 현장에 가지 못한 도민분들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생동감 넘치는 사진으로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전시 기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22일까지 ‘제62회 충청남도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향토 문화 선양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1957년 제정 이후 61회에 걸쳐 총 30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문화예술 분야 추천 대상은 시, 소설, 희곡, 수필, 평론, 회화, 음악, 서예, 조각, 건축, 사진, 공예 및 무용 등 우수(훌륭)한 작품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도민이다. 체육 분야는 이론적 연구 성과를 높이고, 훌륭한 경기 활동 또는 경기 지도로 지역사회 및 국위 선양 등 체육진흥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도민이다. 추천권자는 △도의 실·국·본부장·의회 사무처장 및 직속기관·사업소의 장 △시장·군수 △수상 분야 관련 도 단위 기관·단체장, 도내 대학 총·학장 △일반 도민(2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이다. 공개 추천 제출 서류는 도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다. 도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후보자에 대한 현지 여론조사, 문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본격적인 쪽파 재배를 위한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파종 전 토양 병해충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쪽파는 연중 재배가 가능하나 생산량과 소비량이 많은 가을에 많이 재배하며,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파종하고 40 부터 50일 후 추석과 김장철에 수확해 판매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가가 파종 전 종구를 침지하지 않고 토양 소독 등 해충 방제를 실시하지 않아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중 뿌리응애는 여름철 토양 속이나 종구 안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파종 후 온도가 내려가면 활동을 시작해 쪽파의 지하부를 완전히 물러 썩게 만든다. 또 뿌리응애는 토양에서 주로 발생하는 해충이다 보니 완전한 방제가 불가해 토양 속에 남아 지속적으로 피해를 발생시킨다. 뿌리응애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쪽파에 등록된 약제인 디메토에이트로 30분 이상 침지해 소독하고 2시간 정도 건조한 뒤 파종하는 것이 좋다. 신재철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쪽파 파종 전 종구 소독을 할 경우 뿌리응애 피해를 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달 13일까지 제13기 귀어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소는 2020년부터 귀어를 희망하는 만 18세이상 65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수산업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귀어학교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돕고 있다. 교육기간은 이론교육 2주와 현장실습교육 3주로 총 5주간 진행되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제13기 귀어학교는 10월 7일부터 운영한다. 이론은 기숙사에서 합숙교육으로, 현장실습은 어선어업과 맨손어업 등을 실습한다.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연구소는 교육 수료 후에도 희망졸업생에 한해 맞춤형 심화교육, 자격증취득반 운영, 어촌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돕고 있다. 충남귀어학교는 제1기부터 제12기까지 2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50명이 도내 어촌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충호 수산관리과장은 “충남은 귀어인이 전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