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부면은 지난 16일 서부면 남당리 대하축제지 일원에서 남당마을 주민, 어촌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를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오는 8월 30일 개최되는 ‘제29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에 발맞춰 지역 내 남당마을회가 주관하여 손님맞이를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남당리 축제장 및 상가 도로변, 축제장 입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용태 남당마을 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많은 주민과 어촌계원이 함께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서부면을 찾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자연 경치도 보고 다양한 수산물을 맛보고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폭우가 지나고 무더위가 한창인데도 자발적으로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써주신 남당마을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자원을 살려 서해안의 중심지로 활기가 넘치는 서부면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면에서는 남당항 및 어사항, 궁리항, 죽도항 등 풍부한 해안자원을 바탕으로 새조개축제, 대하축제 등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마면이 주거환경 정리 정돈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여 나눔봉사회의 ‘발달린 빗자루’ 서비스를 연계해 금마면 봉서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구에 17일 청소 및 정리 정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발 달린 빗자루 서비스는 나눔봉사회 회원들이 청소와 정리 정돈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청소 및 정리 정돈 서비스를 제공하고 폐기물까지 처리해 주는 사업으로 매월 1~2회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상 가구는 처리하기 힘들고 부피가 큰 생활 쓰레기 및 폐기물들이 많았으며, 30평 정도의 집 내부와 마당에서 1톤 차량 2대 분량의 폐기물이 배출됐다. 무더운 날씨로 평소보다 힘든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당 가구 어르신은 “10년 이상 쌓아온 물건들을 치워 속이 뻥 뚫린 것 같고, 한결 집이 시원해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광택 금마면장은 “더운 날씨에는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이 더욱 필요하다.”라며“앞으로도 관내 주거 취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결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6일 여름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25대를 기탁하며 무더위 속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한 가구 한 가구 방문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화연 새마을협의회장은 “더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을 챙겨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물품을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과 이웃을 살펴보고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길 결성면장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서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남시는 지난해 3월 착수한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하고 19일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고시했다. 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서 10년 단위로 수립되어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 계획으로, 도시 기능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 역할을 한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가장 큰 변화는 생활권계획의 도입이다. 생활권계획이란 생활권별 주거지의 정비, 보전, 관리의 방향 등을 반영한 통합적 주거지 관리계획으로 가장 큰 특징은 주민이 직접 정비구역을 설정해 정비계획을 입안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지자체에서 정비예정구역을 지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했지만, 생활권계획 도입으로 토지 등 소유자가 일정 요건을 갖춰 지자체에 직접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해 주민 주도의 정비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용적률 체계를 일부 조정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주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성남시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는 6조451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8개 분류, 54개 항목의 ‘2023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재정 운용 결과’를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 공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시 내용을 보면 성남시의 지난해 재정 규모(6조4514억원)는 전년도(2022년) 6조5847억원보다 1333억원(2.07%) 줄었다.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 실적 저하, 정부 정책에 따른 부동산 공시가격 인하로 지방소득세와 재산세 세입 감소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해서다. 그러나 인구와 재정 규모가 비슷한 수원·고양·용인·부천·화성·평택 등 17곳 지방자치단체(이하 동일 유형 지자체)의 지난해 살림살이 규모 평균이 3조8795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2조5719억원(66.29%) 많은 수준이다. 성남시 전체 재정 규모 중에서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이 차지하는 비율은 34.13%으로, 2조2023억원이다. 이는 동일 유형 지자체 평균 1조1619억원 보다 1조404억원(89.54%) 많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8월 16일,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천안청소년자립지원관이 연합하여 당진 시내버스 내에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연합 아웃리치는 당진여객의 협조로 진행되었으며 당진여객측에서도 당진 관내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흔쾌히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청소년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고 가정과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주거, 의료, 학업, 자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며 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소년 쉼터 및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을 퇴소한 청소년 중 자립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여러 자립 서비스를 지원하여 가정 밖 청소년들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다. 이에 두 기관이 연합하여 함께 당진 관내 가정 밖 청소년을 신속히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를 위해 가출 및 위기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내버스 70여대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는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당진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혜인 소장은“시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는 정묘호란 호국인물의 상징 ‘남이흥 장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오는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주식회사 아트뮤가 개발했다.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카카오톡 ‘성공할호랑이’ 채널을 통해 이모티콘 25,000건을 무상 배포한다. ‘남이흥 장군’과 거북재 거북바위 설화 모티브 캐릭터인 신령 ‘황금이’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케미 넘치는 일상’을 주제로 16종으로 구성됐다. 일상적인 표현이 가능하도록 ‘가고 있소’, ‘이따 봐’를 비롯해 예의를 중시하는 남이흥과 말괄량이 신령 황금이만의 색다른 케미를 볼 수 있도록 표현했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채널 ‘성공할호랑이’를 추가하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25,000명 초과 시 무작위로 선정해 지급된다.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이종우 문화체육과장은 “당진시를 대표하는 충의의 상징 남이흥장군과 황금이 캐릭터를 통해 어린 친구들의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당진 특화 남이흥·황금이는 오는 9월 인스타그램 웹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전국 동시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 당일인 22일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려 퍼지면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가까운 곳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에는 인근 건물 지하 주차장 또는 지하 시설로 대피하면 된다. 특히 설악웨딩홀 앞 사거리~남부로~동부로~당진시청 사거리 간 도로구간에서는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5분)을 할 계획이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 후 경찰 지시에 따라 차량을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고 민방위 훈련 안내 라디오 방송을 청취해야 한다. 오후 2시 5분부터 차량 이동은 가능하고,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한 채 통행이 가능하다. 2시 20분 훈련 경보해제가 발령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는 2024년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추진계획을 수립해 징수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연초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인 175억 원의 40%에 해당하는 70억을 징수목표액으로 정하고 상반기 징수 활동을 벌인 결과 7월 말까지 48억 원을 정리했다. 이에 하반기도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두고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재산의 압류와 공매는 물론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를 취하고,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체납자료 신용정보기관 제공, 명단 공개, 가택수색 등 전방위적 체납처분으로 체납세금 징수에 나섰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8월 12일 기준 572대의 번호판를 영치했다. 또한 번호판 영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관계 기관(경찰서와 한국도로공사 등)과 합동 영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서민)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액 분할납부, 체납처분 유예, 생계형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일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당진시가 15일~17일 사흘간 진행된‘2024 당진 문화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3만여 명이 합덕제와 합덕성당을 찾았다. 해 질 녘부터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천상열차분야지도 돔 야경(夜景)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당진문화유산 야행’은 세한대 전통연희학과의 길놀이로 시작해 합덕농촌테마공원에서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와 만나 함께 줄다리기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합덕이야기꾼’ 마당극에서는 후백제 견훤~조선시대 장녹수 이야기, 우리나라 1호 피리박사 김지윤이 선보이는 피리연주와 합덕제이야기 공연, 합덕성당의 음악극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합덕성당 순례자의 집에서는 1박을 하고 아침 6시부터 버그내순례길을 걷는 야숙(夜宿)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으며, 회춘유랑단의 ‘합덕의 침은 조生을 찾아서’와 합덕성당에서 한 지역 연계 공연프로그램‘카메라타 필 앙상블’ 등의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올해 개통 예정인 합덕역과 연계하여,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