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포용도시를 만들기 위해 세계 33개국 48개 도시 대표단이 ‘서울’에 집결한다. 서울시는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을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3일간 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2023년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 포럼 개최지가 ‘서울’로 결정된 것은 2018년 ‘리콴유 세계도시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수상도시가 포럼 개최 장소로 자동 확정된다. 리콴유 세계도시상(Lee Kuan Yew World City Prize)은 싱가포르 ‘도시개발청(URA)’ 및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가 공동 주관하는 상이다. 살기 좋고 활기차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데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시에 2년에 한 번씩 시상하는 국제적 권위를 갖춘 상으로, 수상도시는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 포럼의 개최지가 된다. 시는 제12회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 48개 도시 대표단, UN 해비타트(UN-Habitat),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등 국제기구, 비즈니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다문화 가족 소통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의 주재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의가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 대표 및 관련 단체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또한 지난 회의 때 건의사항 검토 결과와 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현황 공유, 수요자 입장에서 바라본 실효성 있는 정책 등 다양한 다문화지원 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정 시장은 위원들의 질문과 의견을 경청하고 한 명의 의견도 놓치지 않으려 하는 열린 자세로 소통해 나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여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는 시장직속 논의 기구로 5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관련 단체들이 모여 더불어 조화롭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익산 도심 속 수변 산책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신흥저수지 둘레길이 새벽에 문을 연다. 시는 시민들에게 이른 시간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방시간을 앞당겨 28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9월까지 개방시간을 기존 9시에서 오전 6시로 앞당겨 운영하며, 폐장은 오후 6시로 동일하다. 또 10월부터 3월까지는 일출 등 안전 상황을 고려해 기존 오전 9시에서 8시로 한 시간 빨리 개방해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번 오전 시간대 연장 운영을 통해 출근 전 산책이 어려웠던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두 상하수도사업단장은“둘레길 산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신흥저수지는 상수원으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익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원제도를 유관기관과 선제적으로 추진해 피해 주민들의 각종 지원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특히 익산세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에게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요청해 호우피해 주민의 조기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시는 주민들의 일상으로 조기 복귀를 위해 지방세 면제·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시 차원에서 행정적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 왔다. 호우피해 주민에 대해는 재난지원금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세 유예,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18개 항목이 지원되며,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건강보험료·전기료·통신요금·도시가스요금 감면,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12개 항목이 추가 지원된다. 이에 시는 지난 21일 시청상황실에서 간접지원에 대해 유관기관과 회의를 개최해 머리를 맞대고 피해 주민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건강보험료는 재난발생일이 속한 달 다음 달부터 최대 6개월간 재난등급에 따라 30 ~ 50% 경감되고, 체납 연체금에 대하여 6개월간 징수가 유예된다. 농지보전부담금은 특별재난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설계·시공 등 총체적 부실에서 비롯된 인천검단 사고 및 LH 철근누락 사태 등과 관련 무량판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등 공사현장에 대해 지난 7.10부터 한 달간 긴급점검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무량판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공사현장 10개소(민간8, SH2) 뿐 아니라 무량판구조 일반건축물 공사현장 13개소, 유사한 특수구조를 적용한 현장 4개소 등 27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긴급점검 결과 27개소 점검대상 공사장의 철근배근 및 콘크리트 압축강도는 모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관내 무량판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등의 공사현장의 구조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국토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민간 무량판구조 공동주택 전수조사에서 검증될 수 있도록 이번 긴급점검 결과를 국토부에 공유할 예정이다. 그 밖에 품질 및 안전 분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자치구에 통보하여 시정지시토록 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공사관계자 행정처분 등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엄마아빠의 현실적인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앙육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양육자 관점에서 마련한 최초의 종합계획인 오세훈표'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22.8.18. 발표)가 1년을 맞았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저출생’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양육자뿐만 아니라, 아이 낳을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부터 임산부, 다자녀가족, (예비)신혼부부까지, 수요가 있는 곳을 공략하는 저출생 대책들을 연이어 발표하고 추진 중에 있다. 서울시는 기존 대책들을 답습하는 방식으로는 ‘합계출산율 0.59명’의 초저출생 상황의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저출생 극복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의 저출생 정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난임 지원과 다자녀 기준 완화 등이다. 시는 앞서 7월 아이 낳을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를 위해 난임시술비 지원 소득기준(중위소득 180%)과 시술별 횟수 제한을 폐지했는데, 그 후 신청자 중 중위소득 180%을 넘는 비율이 63.8%(3,083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초보 엄마의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성 향상을 돕기 위해 ‘서초아기 건강첫걸음사업’에 등록된 엄마와 아기2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1회 ‘엄마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전문강사 강의와 함께 양육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참여자들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서로 알기와 엄마되기 ▲아기 구강관리 ▲아기 발달과 놀이 ▲스스로 돌보기(필라테스) ▲아기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주제로 일방적인 강의 형태가 아닌 참여자 모두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교육 내용을 실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편 구는 산모와 아기의 건강 증진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서초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평가를 거쳐 ▲출산 후 8주 이내 1~3회 가정을 방문해 기본적인 건강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군은 28일 팔영대교 스마트복합쉼터(영남면 우천리)에서 ‘8월 중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보고회에서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영남면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고흥 팔영대교 스마트 복함쉼터’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흥에서 여수를 잇는 11개 다리 중 첫 번째 다리인 팔영대교 입구에 조성될 ‘고흥 스마트복합쉼터’ 는 하루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팔영대교 및 고흥군을 찾는 이들을 위한 복합 편의시설이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팔영대교의 뛰어난 경관을 마주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선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시설은 커피숍, 휴게음식점, 관광안내소,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장, 수소차 충전소 등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준공이 4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공사 중 안전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위탁운영자 선정과 내외부 인테리어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를 높여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영남면 일대 관광인프라 연계방안을 강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는 8월 2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손목닥터 9988' 신규 참여자 15만 명을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19세~75세(1948년 1월 1일 ~2004년 12월 31일 출생자)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다. 서울 소재 직장인과 대학생, 자영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민 모두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손목닥터 9988’은 서울시가 시민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정보통신 기술(ICT)을 활용해 선도적으로 시작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이다. ‘손목닥터 9988’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원해주고,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활동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8,000보 걷기 등 건강 활동 참여도에 따라 6개월 동안 1인당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청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는 스마트워치와 전용 앱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소지해야 한다. 갤럭시워치와 애플워치도 전용 모바일 앱에 연동되기 때문에, 해당 워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흥군은 65세 이상 노인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2023년도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노인실태조사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2008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갤럽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에 응답하는 면접조사(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노인의 삶의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도록 구성하여 △가족과 사회관계 △소득 중심 경제상황 △건강과 요양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생활환경 △노년기 관련 가치관 등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노인의 생활 현황과 특성 및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과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노인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실태조사는 노인의 삶의 변화와 다양한 복지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자료가 정확하게 작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고령인구 비율(2023년 7월 기준)은 43.8%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으며, 전국 고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