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청주시는 밤늦은 시간에도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갓길 6개 지역에 LED안내판 30개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LED안내판은 야간보행 시 조명장치 역할을 해 어두운 골목길의 조도 및 미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도로명 주소가 표기돼 있어 위급 상황 시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설치 지역은 ▲상당구 용담초 인근 7개, 일신여고 인근 3개 ▲청원구 청주대 인근 6개, 우암초 인근 4개 ▲서원구 중앙여고 인근 6개, 배티공원 인근 4개 등 야간에 학생 및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경찰서가 추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이 7회 모니터링을 실시해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LED안내판 설치는 9월 중 완료 예정이다. 자연적 감시효과를 통해 야간 통행인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급 상황 시 현재 위치를 알 수 있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성 대상 폭력사건이 발생해 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일시대피자 구호, 후원물품 및 도배·장판 교체 지원 등 모든 가능한 방안을 적극 강구했다. 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일시대피자 및 이재민들을 위해 학교,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임시주거시설로 활용했으며, 8월 25일 기준 오송 복지회관과 강내면 경로당 2곳 등 총 3개의 임시주거시설을 운영 중이다. 현재, 오송읍 복지회관에는 40여 명의 이재민이 머물고 있으며, 텐트, 간이침대, TV 등의 제공과 함께 1일 3회 급식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식수와 의약품 등을 상시 배치해 이재민 건강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임시주거시설 내 각종 편의 지원을 당분간 지속할 계획으로, 이재민들이 조기 귀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170여개의 기업과 단체, 개인으로부터 28억원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받았다. 오뚜기, 코레일유통 충청본부, 대청음료, 오리온, CJ푸드빌, 하이트 진로, 코스트코 세종점, 더챔, 재해구호협회, 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장흥군 회진면 행정복지센터가 28일 개청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민, 향우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회진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은 2022년 2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 7월 준공과 함께 마무리 됐다.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신청사는 기존 청사 위치에 지상 2층 연면적 739.8㎡ 규모로 들어섰다. 1층은 민원실과 주민상담실, 북카페, 2층은 회의실 등이 만들어 졌다. 개청식에 앞서 8월 21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가운데 야외에 설치된 주민쉼터와 1층 북카페가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노영금 회진면장은 “회진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 행정복지센터를 주민자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면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2023년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최종 수상자 10팀을 선정하고, 9월 1일 오후 4시 여성UP엑스포 현장인 엑스코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3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주관으로 대구지역 예비 및 새내기 여성창업자를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창업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73건(기술 26건, 일반 47건)이 접수되어 외부전문가 12명의 심사위원이 1차 서류심사(20팀 선발)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10팀을 선정했다. 대구광역시는 본선 진출 20팀을 대상으로 창업분야 전문멘토, 1:1 멘토링, 발표 기량 향상을 위한 컨설팅 등 2차 발표심사 전 준비 프로그램을 제공해 본선 진출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영예의 대상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변색성 유해가스 감지 센서’를 제안한 한마음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유해가스 누출에 따른 색 변화 감지 소재를 이용해 밀폐형 근로공간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질식 및 중독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작업자가 시각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청주시는 28일 청주시와 충청북도, ㈜LG화학 간 청주 일반산업단지 내 *RO필터 생산라인 증설 및 설비투자 행정지원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최종완 ㈜LG화학 상무(청주/오창공장 주재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청주일반 산업단지 내 해수 담수화용 산업용 역삼투압(Reverse Osmosis Membrane)필터 제조라인을 증설하기 위한 투자로 규모는 1,246억원 50여명 고용계획이다. 해수 담화용 산업용 역삼투압 필터는 LG화학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독자적 나노기술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지난 3월에는 전세계 최대 규모 중국 염호리튬 프로젝트에 대량의 RO멤브레인 필터가 공급된 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LG화학의 RO멤브레인 필터 제조사업은 이차전지 리튬수요 급증에 발맞춰, 전지소재 생산을 선도하고 高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LG화학의 청주산단 증설 추진에 필요한 인허가, 기반시설 구축 등 행정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 동남권을 연결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 도로는 대구 동남권(동구, 수성구 등), 경북 동남권(경산, 청도 등) 주민들의 신공항 이용 편리성 제고,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 직통 연결 도로망으로 군위발전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구 동남권 시민 등이 신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지남에 따라 많은 불편이 예상되어 대구시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구상하게 됐다. 대구시는 이 도로 구축을 위해 처음에는 정부 재정사업으로 검토했으나 국가계획 반영[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년)] 등의 절차 이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추어 개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국가계획을 반영하지 않아도 되고 자금조달이 용이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식인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민항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를 보면 항공수요는 여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2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부포상 대상자는 유·초·중등 교원 395명으로, 황조근정훈장 43명, 홍조근정훈장 52명, 녹조근정훈장 90명, 옥조근정훈장 157명, 근정포장 41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1명, 장관표창 4명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영예로운 훈․포장을 받은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인생 후반전의 출발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전남교육 대전환’의 길에 선배 교육자들의 경륜과 지혜를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5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 운영에 따라 전 부서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도민 인권학교 교육’은 '경상남도 인권보장 조례' 및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에 따라 공직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는 교육이다. 이날 인권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 강사로 위촉된 장옥경 강사의 진행으로 ‘생활 속 인권감수성 향상’이라는 주제와 더불어 일상생활 속 인권문제와 개선방안 및 올바른 대응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에도 차별적 의미가 내포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타인과 공감하며 배려가 중요한 우리의 업무는 무엇보다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철수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이번 교육과 같은 기회를 자주 마련해 공직자의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며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 대병면은 28일 대병면 테니스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병면 테니스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권영식 군의원을 비롯해 박준식 대병면장, 송창호 대병면 테니스동호회장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병면 테니스장은 총 사업비 5천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740㎡으로 인조잔디로 조성됐다. 조명시설까지 설치해 야간에도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송창호 대병면 테니스동호회장은 “새단장한 대병면 테니스장을 통해 대병면의 한층 더 나아진 정주여건을 보니 기쁘다”며 “테니스장 개장식이 있기까지 큰 도움을 준 합천군 및 대병면 관계자들을 비롯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준식 대병면장은 “대병면 테니스장이 테니스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의 생활체육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테니스장이 대병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해남군에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이 열린다. 군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흥사 호국대전에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해남특별전을 개최한다. 해남은 공재 윤두서에서 시작된 남도 수묵의 발상지자 조선후기 회화의 시작점으로 녹우당과 대흥사의 역사적 가치가 더해져 전국 어느 곳보다 수묵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번 전시회는 장르의 한계를 넘어 수묵의 전통성을 재확립하고, 세계문화유산인 대흥사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특별전으로 마련된다. ‘산처럼 당당하게 물처럼 부드럽게’를 주제로 한국의 대표 수묵작가 22명과 지역작가 18명의 작품, 그리고 남도수묵의 원류, 해남을 알리기 위한 남도수묵 미디어아트가 함께 전시된다. 대흥사 호국대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문 전시공간이 아닌 사찰 내 공간을 활용해 방문객 및 두륜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전을 기획한 최금수 큐레이터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역사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이야기들을 현대 수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