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30일부터 제주도 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 장애인 건강검진센터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열세 번째이자 제주도에서 두 번째로 운영되는 검진센터다. 중앙병원 장애인 건강검진센터는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 체중 측정과 엑스레이(X-ray) 촬영이 가능한 장비와 함께 점자프린터,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대화용장치 등 의사소통 지원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수어통역과 이동보조 인력을 배치하여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의 장애인 건강검진사업은 장애인이 국가건강검진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시설·장비·인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이후 22개소를 지정했고, 이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운영 중인 곳은 13개소이며, 그 외 지정기관은 올해 중으로 운영되도록 추진한다. 한편,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하는 내용의'장애인 건강권법'이 올해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지방의료원 22개소 등 86개소가 지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연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은“제주도에서 장애인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김포시는 29일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포경찰서와 ‘2023년 제8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에서 주관한 이번 ‘2023년 제8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생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추가 대상자에 관한 진행사항을 공유했다. 또 고위험 아동 사례에 대한 협력방안 모색 및 판단이 모호한 아동학대 사례에 대해 기관별 의견 청취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아동보호체계 공공화를 위한 기관 간 공동 대응방안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처럼 김포시에서는 매월 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포경찰서, 김포시교육지원청과 월례회 형식의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대피해위기아동 보호와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뿐 아니라 분산돼있는 아동 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일원화된 정보를 구축, 관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만 총 7회에 걸쳐 회의가 개최됐다. 각 회의에서 다룬 주요 안건은 ▲학대피해학생 등교학습지원 사례 진행사항 공유 ▲장기 미인정 결석학생 전수조사 협의 ▲지역 내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대응방안 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2023년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정인규(鄭寅圭, 1890.09.20. ~ 미상) 선생을 선정했다. 정인규 선생은 원곡면 외가천리 사람으로, 당시 28세의 농민이었다. 선생은 1919년 4월 1일 원곡면과 양성면에서의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4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됐던 양성면과 원곡면의 합동 만세시위는 원곡면에서 출발하여 성은고개(현 만세고개)를 넘어 양성면으로 전개했다. 당시 양성면이 원곡면보다 큰 도시였기 때문에 경찰관 주재소는 양성면에만 있었다. 따라서 원곡에서 출발한 시위대들은 만세고개를 넘어, 양성에서 만세운동을 벌이던 주민들과 합세하여 주재소, 면사무소, 우편소, 일본인 고리대금업자의 상점 등을 파괴했다. 1919년 4월 1일 정인규 선생을 비롯한 원곡면민들은 원곡면사무소 앞에서 만세시위를 시작하여 양성읍으로 행진했다. 한편 양성면에서도 이때 만세시위 행진을 벌여 읍내를 돌며 면사무소·주재소 등을 에워싸고 만세를 부른 다음 서서히 되돌아 나오는 도중이었다. 이들은 원곡면 1,000여 명의 행렬과 합세, 2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평택시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하절기 폭염 및 코로나19로 더욱 힘들고 어려워진 위기가정을 집중발굴하기 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상가 및 아파트 등을 돌아다니며 거리 홍보를 추진했다. 이날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추진했으며, 홍보 안내문과 물품을 전달하면서 주위에 어려운 상황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견하면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실 것을 당부하면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보숙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과 노력이 모이길 희망하면서,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펼쳐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우겸 고덕면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거나 복지서비스에 누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용문면은 8월 한 달 동안 폭염 대비 70세이상 독거노인 안부살핌 모니터링과 함께 관내 편의점, 마트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낼 수 있는 지역사회 주민거점업소를 방문하여 복지 위기가구 발굴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편의점 및 마트 등을 찾아가 복지 사각지대 안내문 및 홍보 물품을 나눠 주며 위기가구 발견 시 경기도 복지위기가구 콜센터(031-120)나, 용문면 복지팀으로 제보해주실 것을 안내했으며 이러한 제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지원 및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용문면사무소로 제보해달라"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와 ‘고위험 위기가구 일촌맺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일촌맺기는 해피브릿지와 소외되기 쉬운 고위험 가구를 일대 일 또는 일대 다수로 짝을 지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월 1회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 지지를 해줌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있다. 가능동에서는 고위험 위기가구 일촌 대상자에게 후원물품을 매달 지원할 예정이며 해피브릿지는 대상자 가정 방문 시 후원물품을 전달한다. 동시에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살피고 위기 상황과 욕구를 파악해 지원 가능한 복지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조지현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삼산경찰서 갈산지구대와 협업을 통하여 복지관 이용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고령자들이 소비자로서 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교육’ 은 최근 보이스 피싱을 비롯한 금융사기가고령층을 중심으로 성행함에 금융거래에서 안전성과 사기로부터 보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보이스피싱의 개념을 시작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소비생활 △유형별 보이스피싱 사례 △사이버 사기 예방법 △소비자의 권리 △피해상황 시 대처 방안 등 내용으로 진행되어 호응도가 높았다. 박OO 어르신은 “스마트폰 뱅킹이 편리한 건 알지만 사이버 범죄가 무서워 잘 활용하지 못 했는데, 경찰관이 직접 교육을 해줘 쉽게 이해하게 됐다며 경각심을 갖고 안전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정책팀 김병국 사회복지사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기성 전화나 메시지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소비자로서의 권익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지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30일 구에 따르면 7월부터 한 달간 현장 방문을 통해 관내 반지하 세대 5,614호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는 침수 취약 여부와 폐기물 방치 상태 등 거주환경과 더불어 공가 여부, 주거 형태 및 거주자 구성 등 중장기 차원의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가 포함됐다. 조사 결과 전체 5,614호 중 공가는 1,028호(18.3%), 실제 거주하는 세대는 4,586호(81.6%)로 조사됐으며, 거주환경이 양호한 곳은 3,601호(65.1%), 보통인 곳은 1,666호(29.8%), 심각한 곳은 347호(6.2%)로 나타났다. 남동구는 우선 거주환경이 심각한 347호에 대해 주거환경 정비를 지원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반지하 세대 관리에 관한 종합적인 정책 수립과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무원 제안 제도를 통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박종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하남시 미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금) 미사1동 주민총회&힐링음악회가 열리는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상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이번 미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에서는 미사1동 주민들에게 홍보물과 사업안내문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발견되면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통합사례관리, 공공 및 민간자원 연계, 돌봄서비스 실시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손순이 위원장은‘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돕기에 관심을 갖고 후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 후원해주신 여러분의 후원금이 소중하게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9일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수구 연수2동 소재)에서 지역 내 시설 및 재가 장애인,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 자립지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2024년 인천광역시 탈시설 로드맵 시범사업 운영에 따라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도모하고자 연수구에서 마련한 자체 교육이다. 이날, 인천광역시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정재원 센터장을 초빙해 ‘인천 장애인 복지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주제로 ‘시설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의 장애인 복지 변화’와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의 역할’, 그리고 ‘시설 퇴소 장애인의 자립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자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연수구는 올해 말까지 알기 쉬운 후견제도, 발달장애인의 재정 및 재산관리, 장애인 인권 등의 주제로 지속적인 자립교육을 총 4회 이어갈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