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전수 방류에 대비해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 관리 및 방사능 검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군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10대 추가 구매해 군민 불안 해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표본 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와 홤께 합동대응반을 편성해 매주 금요일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군 자체적으로 상황 관리반, 유통·검사반, 소비 대책반 편성 및 명예 감시원 제도를 통해 주요 전통시장 및 중·대형마트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과 방사능 검사를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그리고 오는 31일 금남면 노량항에서 전어·숭어 등 관내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말 숭어 출하기에 맞춰 각종 축제와 연계한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또 고수온 주의보가 20여일 지속됨에 따라 관내 양식어업의 피해 최소화 및 예방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부터 면역증강제 1.2t, 액화산소 833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환경부는 김포시, 한국수자원공사와 8월 25일 오후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환경・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으로 기획됐다. 환경부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물대리 일원의 주물공장 등에서 배출된 중금속 분진에 따른 주민의 건강피해를 인정하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196명에게 의료비 등의 명목으로 약 10억 원의 구제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이 지역에 설치된 공장과 오염된 토양으로 인한 지속적 건강피해와 경제위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이 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 김포시, 한국수자원공사가 힘을 합쳐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는 2033년까지 거물대리 내 4.9㎦ 면적에 약 6조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오염토양 정화,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영세공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8월 25일 14시부로 남해 중부 연안 및 경남 사천·강진만에 대해 고수온 경보를 대체 발표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수온이 계속 상승하여 남해 중부 연안 및 경남 사천·강진만에서는 28℃ 이상의 수온이 3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8월 25일 12시 현재, 경보로 대체된 해역의 수온은 27.9~28.0℃로 수온 상승 경향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써 국립수산과학원은 현재까지 서해 연안(충남 당진시 도비도항~전남 진도군 죽림리), 동해 연안(경남 거제시 지심도~강원 고성) 및 전남 흑산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남해 연안(전남 진도군 죽림리~경남 거제시 지심도), 제주 연안(추자도 포함) 및 서·남해 내만(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도암만·득량만·여자만·가막만, 경남 사천강진만·진해만)에 고수온 경보를 발표했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고수온이 지속됨에 따라 양식생물의 면역력이 약화되어 추가적인 양식 어장의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어업인들께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장비 총력 가동 등 고수온 대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해양수산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방사능 수치 변화 여부를 더욱 면밀하게 조사‧관찰하기 위해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에서도 해양 방사능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원전 오염수의 예상 이동 경로를 고려하여, 후쿠시마 제1원전을 기준으로 약 500km~1,600km 반경 내의 2개 해역, 8개 정점에서 실시한다. 분석 대상은 인공 방사능 대표 핵종인 ‘세슘-134’, ‘세슘-137’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걸러지지 않는 핵종인 ‘삼중수소’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부터 매달 1회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상 여건을 고려하여 추진한다. 앞으로도 기상 여건으로 조사가 어려운 동절기(11월~3월)를 제외하고는 매달 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8월 조사는 지난 8월 19일 출항하여 채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더 촘촘한 해양 방사능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우리 해역에 대한 조사 정점을 92개에서 200개로 확대한 데 이어 일본 후쿠시마 인근 공해상에서도 조사를 실시한다.”라며, “우리 정부 자체적으로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포시는 8월 24일 군포시청에서 태양광발전사업자인 포스엔(주) 컨소시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스엔(주) 컨소시엄이 시에 제안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사업 내용은 군포시 관내 기업 및 시 소유 부지 등에 민간자본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하며 사업추진시 지역 시공 업체가 참여하고 수익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기부금으로 환원하는 내용으로 포스엔(주) 컨소시엄은 관내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가능용량을 약76MW로 추정했으며 이는 연간 약2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연간 3만4천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를 통하여 기업의 RE100을 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 복지에 도움이 되는 점을 고려하여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이후 전국가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가 절실한 실정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포시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활성화되어 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양시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TF)를 구성하고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및 원산지 표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가 실제 방류됨에 따라, 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남궁규미 복지문화국장을 필두로 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TF)가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특히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업종 소상공인과 기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유통수산물 안전관리·감독 강화 및 안전성 검사 확대 ▲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 강화(9월 캠페인, 10월 특별점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체계 정비(수산물 입고 시 방사능 검사 의무화) 등을 추진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하동 414번지 국유지에 설치 예정인 수소충전소에 대해 8월 25일 요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수소차 운전자, 덕암학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친환경 수소에너지 및 수소충전소의 보급 필요성과 안전성 홍보, 설치 예정인 수소충전소의 설치·운영 계획에 대한 수소 전문가의 설명, 수소충전소 안전성에 대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설치 예정인 우리 시 수소충전소 위치는 김제 시내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고 충전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지에 위치해 있으며, 충전기 2기 설비용량 64kg로 시간당 승용차 12대, 버스 4대 이상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 규모로 25년 상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제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수소차 37대를 보급했으며, 수소충전소가 준공되는 25년부터 승용차 연 100대 및 수소버스, 수소청소차량 등을 보급하여 내연기관차의 전동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소충전소 설치부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소충전소 설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안성시 도시정책과는 8월 24일, ‘지구의 환경 위기 영화를 상영하며’ 각종 지구의 위기로 인한 기후변화를 되돌아 보는 행사의 일환으로 전직원이 함께 “설국열차” 영화를 시청했다. 우리는 매일 아침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정보 등을 확인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기후 환경변화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다. 어느 순간부터 매스컴을 통해 이슈되며 자연스레 지구의 대기환경은 우리 일생의 기후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다. 2013년 개봉한 영화《설국열차》는 최후의 생존지역 빙하기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의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맨 뒤쪽 꼬리 칸은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이지만 앞쪽 칸에서는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내용이다. 지구의 위기를 주제로한 영화를 통해 우리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미래에 대한 고찰에서 출발해 온난화. 온실가스. 기후변화 등 지구의 환경과 위기를 다룬 영화를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환경프로젝트'지구를 지키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청년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이번 환경프로젝트'지구를 지키자!'는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7월 29일~8월 19일까지 총 3회기에 걸쳐 △환경교육, △폐플라스틱 활용 점묘화 작품 만들기 △폐플라스틱 기부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환경보호라는 주제로 청년과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고민하고 더 나아가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보호 실천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폐플라스틱 수거 및 기부 캠페인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을 기부 받아 모은 폐플라스틱을 사회적기업 ‘(주)터치포굿’에 기부함으로써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되며, 환경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기부활동을 통해 환경 선순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 고형복 관장은 ‘젊은 청년기획단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기존의 환경문제인식 및 개선사업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환경실천프로젝트였다’면서 ‘지금보다도 더 악화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하여 성과가 우수한 31개 마을을 선정하여 우수마을 현판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의 관행적인 불법소각을 막기 위한 것으로, 올해 도내 17개 시‧군 2,442개 마을이 참여해 2,349개 마을이 실제로 동참하여 96.2%의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마을이장이 주민 대표로 ‘소각근절’에 서약하고, 마을공동체 규범을 만들어 산불조심기간 동안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근절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산불예방 실천운동으로, 우수 마을에는 현판을 전수하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지정하고 있다. 경남도 강명효 산림관리과장은 25일 ‘고성군 송정마을 현판식’에 참여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