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창의인성센터는 2024학년도 3월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관내 초·중학교 57교를 대상으로 1일 체험형 창의인성 체험 프로그램인 '찾아오는 창의인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창의인성교실'은 학생들이 대전창의인성센터에 찾아와 창의인성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접근성과 학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매회 학교-센터-학교 간 학생수송 버스를 지원하여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오는 창의인성교실'은 친구와 함께 하는 창의인성교구 체험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상호존중의 태도를 기르고 자신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는 창의메이커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어,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 “현장 접근성과 학생 참여 편의성을 높인 창의인성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이 새로운 생각을 발견하거나 기존의 개념들을 조합하고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핵심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관장 정유규)은 두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근대의학’을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박물관 속 작은 전시’는 대전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있는 전시로 주요 기념일, 행사와 관련된 유물 혹은 새롭게 기증·기탁 받은 신수유물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주제는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근대의학’으로 선정했으며 대전에 첫 근대식 사립병원인 ‘중앙의원’을 세운 의사 김종하의 중앙의원 전단지(김대겸 기증)를 공개한다. 전시에서는 ‘중앙의원’소개와 전단지, 병원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1930년대 지도 등의 자료를 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 대전지역에는 조선총독부의 자혜의원(慈惠醫院)으로 도립대전의원(1930년), 대전철도병원 등의 공립 의료기관이 존재했다. 하지만 대부분 일본인 의사가 진료하고 운영하는 것으로 조선인들의 의료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때, 지역 내 조선인들의 질병 치료와 위생을 위해 첫 사립병원을 세운 사람이 의사 김종하(金鍾夏, 1900~?)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인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이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서 펼쳐진다. 36개월 이상의 어린이들을 위한 무용극인 '춤으로 그리는 동화'는 익살스러운 안무와 구연동화가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대전시립무용단의 대표적 공연으로 매년, 매회 매진을 달성하고 있다. 이번‘옹고집전’은 김지원 단원의 안무, 구재홍 단원의 연출, 허영숙의 동화구연이 더해져 어른들에게는 삶의 지혜를, 아이들에게는 교훈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했다. 욕심쟁이에 주변 사람들에게 심술부리며 행패를 일삼는 옹고집이 힘든 시련을 겪은 후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받는 내용을 통해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담고 있는 전래동화에 대전시립무용단의 춤과 재치 있는 연출, 그리고 동화구연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36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5,000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인터파크 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2024년도 신학기를 맞아 지난 1월 2일부터 2개월간 만화카페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벌여,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체 3곳을 검찰에 송치했다. 위반 내용은 청소년유해매체물에 대해 청소년 유해(19세 미만 구독 불가)표시를 하지 않고 만화카페 내 전시 진열하고 영업한 행위이다.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결정 고시된 만화단행본에 대해선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 표시를 해야 한다. 시는 적발된 업체 관계자에게 유해매체물로 고시된 만화책에 ‘19세 미만 구독 불가 표시’를 반드시 하고 청소년이 열람할 수 없게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강병선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청소년의 건전한 문화환경 조성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속적 지도단속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는 데이터기반의 행정추진과 데이터산업 육성 촉진을 위한‘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위원회’를 출범하고 26일 첫 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데이터기반 행정에 관한 정책 자문뿐만 아니라 데이터산업 육성에 관한 심의․조정 역할을 담당하며 민간의 창의적 의견을 직접 행정에 반영하는 통로 역할을 맡게 된다.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민관합동 데이터 관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민간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고 한차례 연임할 수 있다. 위촉위원들은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 전문가들로 대전시의 빅데이터 기반 행정과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데이터 경제 중심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인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조례』및『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데이터기업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또한 데이터협회 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6일, 관내 각급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2024학년도 상반기 영양교사․영양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교육 전문가가 집단급식소 지도 점검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강의를 했으며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식생활 지도를 위한 ‘행복한 급식!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동아리 체험활동과 이벤트 식단 제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한 ’202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교급식 업무 역량과 청렴 의식을 높이고, 내실 있는 급식 운영을 도모했다. 특히, 202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에서 강조하는 우수 식재료 사용 확대, 학교급식 위생 및 식재료 안전관리 강화, 학교급식에 기반한 체험 중심의 영양・식생활 교육 지원, 학교급식 현장 의견을 반영한 소통하고 참여하는 학교급식 운영 등 추진 방향도 안내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영양교사, 영양사의 역할이 중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폐쇄 지하보도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26일 둔산지구 내 폐쇄 지하보도 4곳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대전시 지하보도는 총 29개소로 1990년 초에서 2005년 초까지 조성되었으나 이용량이 적어 현재 5개소(태평, 시청, 둥지, 둔지미, 정부청사)는 폐쇄된 채 무분별하게 방치된 상황이다. 이러한 폐쇄 지하보도의 대부분은 둔산지구 중심부에 위치하는 등 주변 공원, 관공서, 상업지역 등과 연계한 공간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공간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날 이병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서구4)은 최종문 교통건설국장 등 시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만난 자리에서 “폐쇄 지하보도가 무분별하게 방치돼 안타깝다”며, “주변지역과 연계해 소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방문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오늘 현장점검을 통해 규모, 주변 연계성,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향후 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장애인사회참여증진 특별위원회(위원장 황경아)는 3월 26일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주)푸르메여주팜’을 방문해 장애인근로자들이 스마트팜에서 일하는 현장을 살펴보고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 설립‧운영 과정의 경험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푸르메여주팜(대표: 김병두)은 공공(여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과 민간 중소기업(푸르메소셜팜)이 공동 출자한 1호 컨소시엄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팜을 주 업종으로 하는 장애인고용기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한국형 장애인 고용기업 모델로 자리 잡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대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장애인사회참여증진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황경아 특별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민간, 지자체 등 여러 주체와 협력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같은 좋은 중증장애인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여성용 유성구의원이 26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어린이집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유성구 어린이집 원장과의 소통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초저출산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성구 어린이집의 운영 현황과 보육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영유아 보육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최자인 여성용 의원을 비롯해 유성구의회 의원들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는 보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진행한 여성용 의원은 “최근 급격한 출산율 감소로 인해 어린이집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폐업하는 곳이 늘어날 정도로 힘든 상황이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에 대한 지원과 처우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경찰청은 26일 형사기동대 출범 한달을 맞아 형사 기동대 형사2팀 사무실을 방문하여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형사기동대장, 팀장 등 직원들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 유공 직원 표창 수여 및 현장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형사기동대는 범죄취약지역과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범죄첩보 수집, 현장 출동 및 검거, 체포, 기획수사, 인지수사 등 범죄발생 시부터 즉각 대응하여 신속한 조치로 선제적으로 범죄를 인지하여 차단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승영 대전경찰청장은 “형사기동대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검거가 최선의 예방이라는 신념으로 대전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