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울주군청 1층 문수홀에서 VR 장애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기존 시청각 및 단순 장애체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VR(가상현실) 속에서 진행돼 현실감을 높였다. 체험자가 스스로 장애를 가지고 장애인이 처한 사회적 환경에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인다. 주요 운영 내용은 △VR을 활용한 지체/저시력 시각 장애 체험 △보조기기 전시·체험 △나만의 점자 책갈피 만들기 △장애 인식개선 낱말퀴즈 풀기 활동 등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체험자는 “VR을 이용해 실감나고 색다른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며 “장애인의 특별한 순간이 아닌 평범한 일상생활을 겪으며 장애인의 불편함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며 존중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에 힘쓰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와 ㈜에스티코난이 4월 17일 오전 11시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에어컨 청소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 내 경로당 6곳을 연계할 방침이다. ㈜에스티코난은 해당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필터 및 선풍기 무료 청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티코난은 에어컨 청소 및 실내 공기질 개선 관리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지난 2022년에도 병영1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및 선풍기 청소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유영환 ㈜에스티코난 대표는 “작은 일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선영 병영1동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에 힘쓰며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4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오페라 제작 다큐멘터리 '더 스테이트 오페라'가 오는 4월 23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더 스테이트 오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에 대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1818년 개관한 독일 뮌헨 바이에른 국립오페라극장은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전소됐다가 1963년 재건립 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가를 비롯해 공연장의 대표, 안내원, 청소부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인터뷰와 각종 공연장 시설 소개 영상 등을 통해 한 편의 오페라가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이번 작품에는 철두철미한 독일의 오페라 제작 시스템과 예술에 대한 철학 등이 담겨 있어 작품 제작 세계의 이면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아트 온 스크린’ 입장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오는 5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손세정 검사기(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손세정 검사기(뷰박스)는 특수 형광 로션을 먼지나 세균 등으로 가장해 손에 바른 뒤 손을 씻고 검사기에 넣으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보여주는 기구로, 이를 활용하면 손의 청결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중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계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으면 감기와 식중독 등의 각종 감염병 발생을 절반 가까이 낮출 수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손 씻기 습관을 점검하고 개인위생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청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국비 4억 2,300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6,200만 원을 들여,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해당 사업은 도전(5주 이상), 도전+중기(15주 이상), 도전+장기(25주 이상)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유형별로 △밀착 상담 △사례관리 △진로 탐색 △취업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및 취업 지원 서비스가 운영되며, 과정 수료 시 최대 300만 원의 참여 수당과 특전이 제공된다. 중구는 첫 일정으로 4월 17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독서를 통한 자기 내면 돌아보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17일 오후 2시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북부순환도로 610)에서 복산동 통합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색줄 자르기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온라인 민원처리 확대 등 행정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복지센터 운영 예산을 절감하고자 올해 1월 1일자로 복산1·2동을 ‘복산동’ 으로 통합했다. 중구는 기존 복산1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새 단장(리모델링)해 통합청사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3억 원을 들여 1월부터 3월까지 복산동 통합청사 1층 민원실과 3층 프로그램실 겸 회의실 내부 시설 등을 개선했다. 또 노후된 사무용 가구와 냉·난방기 등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한편, 복산동 통합청사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가 끝날 때까지 임시 청사로 사용된 기존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화합로 465) 건물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남구‘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 ‘문학항해:모비딕’ 독서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생포 아트스테이 북카페에서 오는 26일부터 격주로 운영되며, 9월 20일까지 총 12회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 신청은 울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문학항해:모비딕’은 고래의 역사를 가진 장생포에서 고전소설 허먼멜빌의 모비딕을 읽으며, 장생포의 문화를 이해하고 각자의 삶의 가치를 논의하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회 주어진 발제에 맞춰 각자의 생각을 논의하고 각 인물을 분석하거나 시대적 배경을 탐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중간에는 고래 포경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고 관련 전문가와의 만남을 가져 소설 모비딕의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2024년 장생포 아트스테이 입주작가인‘이소정’소설가가 맡아 진행한다. 이소정 소설가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2020년 단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구강보건교육 ‘튼튼이 치아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 교실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 시기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용으로는 충치예방법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칫솔질 실습 및 개별지도, 치과의사 역할놀이 등이 있으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흥미 있는 내용으로 참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누리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교육과 함께 불소 바니쉬 도포도 함께 진행해 미취학 어린이의 충치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튼튼이 치아건강 체험교실’은 매주 월, 화, 목요일 기관별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2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높은 기관 참여율로 하반기까지 약 70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유아기는 구강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치열이 완성되고,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기에 중요한 시기라며, 치아건강 체험교실 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울산광역시지부남구지회는 17일 남구 보훈회관 3층 호국영웅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울산광역시지부남구지회 회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공회원 표창 수여, 대회사 및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무공수훈자회 남구지회는 이번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적지 순례, 지역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지역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김동훈 남구부구청장은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은 무공수훈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기에 존재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를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7일 신정시장에서 전통시장 전기화재예방을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화재의 주된 원인은 노후화된 전기배선으로 인한 누전 · 합선과 같은 전기적 요인이 크기 때문에 구민들에게 전기화재 위험성에 대해 인지시키고 점포 내 전기시설물의 자율안전점검 유도를 위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이 실시됐다. 이 날 캠페인을 통해 화재예방 국민행동요령 리플릿과 콘센트에 붙이는 소화기(자동소화패치)를 홍보물품으로 배부했으며, 전통시장 화재예방 슬로건을 적극 홍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 스스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점포 내 전기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해 소중한 전통시장을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안전문화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