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이 27일 새롭게 신설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실 개소식을 열었다. 28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개소식은 교권보호위원회 업무가 각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면서 이뤄졌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지하 1층에 새롭게 마련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실은 앞으로 활동에 필요한 심의실과 대기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곳에서 동·서부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28일부터 지난 22일 위촉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63명을 중심으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개소식으로 동·서부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자 77명에 대한 ‘2024년도 정기 및 수시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28일 전자공보에 공개했다. 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재산변동 사항을 다음해 2월 말까지 신고하고, 정부 및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1개월 이내 공개하도록 되어 있다. 올해 광주시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는 공직 유관단체장 8명과 구의원 69명이며 평균 신고재산은 12억850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평균인 13억1486만원보다 2984만원 감소한 것이다. 재산 총액별로는 5억원 미만 보유자가 29명(37.7%)으로 가장 많았으며, 5억원 이상~10억원 미만 22명(28.6%), 10억원 이상 26명(33.7%)으로 집계됐다. 이 중 48명(62.3%)은 부동산 가액 및 저축액 변동 등으로 재산이 증가했으며, 29명(37.7%)은 고지 거부 및 채무 발생 등으로 재산이 감소했다. 광주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는 6월까지 이번에 공개한 재산변동 사항에 대한 성실신고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 재산을 거짓 또는 중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가족친화 직장문화 정착 등 모두가 맘편한 일·가정양립 문화 정착을 논의했다.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직장맘지원센터,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광주센터를 운영하면서 일과 가정의 조화, 여성 인적자원의 육성 및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강 시장은 먼저 이날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 위치한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광주센터 사무실 등을 찾아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장시간 머물며 실제 상담 사례 등을 꼼꼼히 청취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 연계, 일·자녀돌봄 병행이 가능한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성유석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중소사업장의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도입 확대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강 시장은 일명 ‘지각장려금’으로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초등1학년 학부모 10시 출근제’를 도입한 중소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업주의 현장 반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회용 용기 중 합성수지제와 종이제의 중금속 함량 조사’에 대한 연구사업 결과를 국제 학술지 ‘국제 환경연구와 공중보건(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IF: 4.6)’에 게재했다. 논문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 용기에 대한 중금속 함량을 분석해 안전한 위생용품 유통에 기여하고, 환경과 건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및 규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테이크아웃으로 많이 사용되는 합성수지제 재질과 종이컵으로 사용되는 종이제 재질의 일회용컵 총 120건을 대상으로 납, 비소 등 9종의 금속류에 대해 온도·시간별로 용출되는 중금속 함량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광주지역에서 유통되는 일회용 컵의 중금속 함량은 120건 모두 재질별 규격 기준 이했으며, 검출된 중금속별 하루 섭취량 및 섭취 허용량으로 결정되는 위해 지수(Hazard index)도 상당히 낮아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합성수지제보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의료폐기물 적정관리를 위해 배출사업장 50곳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오는 28 부터 29일 실시한다. 광주시는 담당 공무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병·의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2616곳 중 민원발생 우려가 높은 50곳을 선정해 폐기물 분리배출, 보관 상태 등 적법 관리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생활폐기물과 혼합보관 및 배출 ▲폐기물 종류별 보관 기간 준수 여부, 보관장소 및 표시판 설치 여부 ▲전용 용기 (재)사용 및 기재사항 표기 여부 ▲폐기물처리계획서 확인 등이다. 점검결과 폐기물 부적정 보관 및 배출, 안전관리기준 미준수 등 위법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한다. 박윤원 자원순환과장은 “의료폐기물은 인체 감염 등 위해성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안전한 배출・처리가 필수”라며 “지도점검을 지속해 의료폐기물의 부적정 처리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자동소변수집장치 지원사업을 실시, 4월 1일부터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 시민참여예산을 통해 선정된 이번 사업은 배변·배뇨 조절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비용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최중증장애인으로, 배변·배뇨 조절능력 저하로 상시 대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문구가 명시된 의사소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뇌병변장애인 흡수용품 지원사업과 보건복지부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지원받는 장애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수행기관인 광주시 남구장애인복지관의 선정회의를 통해 결정한다. 지원금액은 대소변흡수용품 자동소변수집장치 구입비의 90%로, 10%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사업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수행기관인 광주시 남구장애인복지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단 방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전화(062-611-1910) 신청 후 원본 서류는 이메일, 우편, 팩스로 발송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무등산수박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오푸드에 등록된다. 무돌저잣거리동동주, 전통두부, 청국장, 짚불오겹살, 백숙, 연잎차, 허브차에 이어 8번째이다. 광주광역시는 27일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과 지오파트너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무등산수박을 지오푸드(GEOfood)로 등록한다. ‘지오푸드(GEOfood)’는 세계지질공원 지역향토음식 브랜드로, 지질공원 지역에서 재배하거나 생산된 농산물·음식·음료에 국제적 브랜드를 적용해 지질공원 식품에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 지질공원 간 상호 홍보활동을 한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21년 대한민국 최초로 지오푸드(GEOfood) 네트워크에 가입해 청송 세계지질공원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까지 참여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현재까지 총 19개국 28곳의 세계지질공원이 지오푸드 네트워크에 가입했다. 광주시는 광주에서만 재배 가능한 무등산수박 ‘푸랭이’의 스토리텔링을 담아 그 명성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광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무등산 수박은 일반 수박보다 압도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의 혁신적인 복지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관계돌봄’을 구축하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질병·노쇠·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본격화한다. 광주광역시는 27일 동구 대인동에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옛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구도심인 대인동, 계림동 일대 여인숙과 모텔 쪽방촌에 사랑방 공간으로 마련됐다. 누구나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유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들랑날랑’이라 이름 지었다. 이 일대는 터미널이 빠져나간 이후 쇠락의 길을 걷던 숙박업소에 단칸방이라도 의지할 곳을 찾는 취약계층이 모여들며 쪽방촌이 형성됐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와 쪽빛상담소를 둘러보고 비주택 거주자인 한 주민을 찾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지난 27일 본원 대강당에서 학업중단숙려제 업무 담당자 370여명을 대상으로 ‘2024 학업중단숙려제 업무 담당자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28일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업무담당자, 전문상담기관 및 유관기관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현장에서 ‘학업중단숙려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2024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계획 ▲나이스(NEIS) 업무처리 ▲학업중단숙려제 기관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2024 학업중단숙려제 길라잡이’를 배부해 업무 담당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중단숙려제’를 현장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연수 이후에는 학업중단숙려제 지원학교(15개 고교) 및 전문상담기관(20개 기관)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해 프로그램 공유 및 향후 운영을 위한 담당자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업중단예방 및 학업중단숙려제 운영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에 2024 본예산 편성 시 100만원의 예산을 필수 편성하도록 안내했으며, 부적응의 사유로 학업중단이 다수 발생한 15개 고등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3월 27일부터 10월까지 ‘2024 동부-한바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하는 ‘동부-한바퀴 프로젝트’는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찾아가는 인사컨설팅과 교육현안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와 현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동부-한바퀴’에서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10개에서 12개 권역으로 세분화하여, 다양한 의견 청취가 가능하게 됐다. 또 유·초·중학교 학교급을 혼합한 구성으로 더욱 다채로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자 노력했다. 이에 더불어, 인사 관련 신청자에게는 1:1 상담을 병행하여 인사 고충을 해소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동부-한바퀴’는 동부교육 현안에 대한 개선과 소통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