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6일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아동복지시설 8개소(양육시설 2개, 그룹홈 6개)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아동 · 청소년 정신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를 강사로 나선 가운데, 교육은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우울증, 품행장애, 적응장애 등 아동 ·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정신질환에 관한 사전 질문을 반영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정신건강 위기 신호, 대처 방법 등 배우는 생명존중 자살 예방 교육도 함께 했다. 광산구는 올해 하반기에는 아동보호시설 종사자의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이 아동 · 청소년이 입소 중에도, 퇴소 후 자립 과정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기댈 수 있는 울타리가 되도록 종사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월 22일부터 6월 21일) 기간 재난 · 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민 · 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6일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열어 국 · 소장, 16개 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산구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추진체계 강화 △점검 내실화 △안전의식 제고 △후속 조치 강화 등 4대 중점 과제를 바탕으로 지역 내 122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광산구 16개 부서, 시민 등이 참여한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점검 대상은 무인기(드론) ·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꼼꼼히 안전을 확인한다. 광산구는 점검 결과는 공개하고, 구조적 결함 등으로 인해 보수 · 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은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구의 안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둔 18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모범장애인상, 장애인봉사상, 장애인 고용증진 우수기업 등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장애인 문화예술 공연ㆍ영화 관람 및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서구청 로비에서 장애인 예술인 작품 전시, 장애인복지시설 지도 게시 및 장애인정책 특화사업 안내 행사가 열리고, 서구청사 앞 광장에서는 ‘나도 뉴스 통역사’수어 배우기, 점자 책갈피 만들기, 정신장애인 이해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유치원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 및 장애공감 체험활동, 장애인식개선 영화 상영 등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모든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인식개선 SNS 응원 챌린지를 진행한다. 장애인 가족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필수 태그와 함께 본인의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소셜미디어와 서구장애인복지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자원순환가게를 18개 전체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구는 16일 오후 서구청 들불홀에서 자원순환관리사 148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을 품목별 무게, 수량 등 책정기준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 또는 현물로 보상하며 자원순환관리사들이 주민들에게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는 자원순환 실천의 장이다. 서구는 지난해 농성1동, 치평동 등 9개 동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며 자원봉사자인 자원순환관리사 81명을 위촉했고, 참여회원 수도 332명에서 631명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이뤘다. 자원순환가게에서 수거한 재활용품도 투명페트병 약 1100만개, 알루미늄캔 약 7500㎏, 종이팩 약 3900㎏, 폐건전지 약 5만개 등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주민들에게 약 1100만원을 현금(포인트)으로 보상했다. 서구는 17일부터 매주 정해진 시간에 각 동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며 품목별 보상기준은 투명페트병 개당 10원, 알루미늄캔 kg당 500원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4·16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과 함께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대응하는 공무원들의 재난·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공직자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기억식은 304명의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 낭독, 재난안전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별이 된 아이들의 명복과 소중한 이들을 떠나보낸 유가족을 애도하고 사회적 참사 없는 세상에서 국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끊임없는 반복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이 일어나도 대응할 수 있는 종합체계를 마련하고 현장 역량을 강화해 재난 대응력을 높여 다시는 이런 아픔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는 '당신의 오늘은 안전하십니까' 저자 윤재철 전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 전 원장은 “재난안전 업무 종사자들이 국민적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구태의연함에서 벗어나려는 창의성이 더 많이 요구된다”며 “각종 재난대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7일과 19일 양일간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사 전환배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17일 서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진행한 이후 19일 광산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교육청이 작년 5월부터 9개월간 용역 조사한 ▲신청사 부지 최적안 ▲청사 전환배치 기본계획 ▲기존 본청 건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주민의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더욱 최적의 계획을 도출코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 이해를 얻고, 사업동력을 확보해 투자심사 등 향후 사업 일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며 “앞으로 더욱 학생,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청사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1월 광주시교육청은 ‘청사전환배치 사전 타당성 조사와 관련한 보고회’를 개최하여 광산구 신창동의 (구)학교시설지원단 부지의 건축을 철거한 후 신축하는 안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 연구 문화 활성화와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초등 교원연구회 및 동학년 수업살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초등 교원연구회 및 동학년 수업살이’는 교사가 주도해 자생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연구회이다.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목적으로 동료 교사와 함께 교과나 다양한 수업 방법 등에 관해 연구한다. 특히 동학년 수업살이는 전국에서 최초로 같은 학년 중심의 수업 공개 문화를 만들어 나가며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자료를 공유하며 다양성을 품은 학년 교육과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51팀 970명의 교원이 참여한 초등 교원 연구회 및 동학년 수업살이는 올해 171팀 1194명 참가해 23% 참여 교사가 증가했다. 이는 광주 내 초등학교 전체 교사의 25%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강한 열망과 시교육청의 신규 정책이 결합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내실 있는 연구회 운영을 위해 14명의 현장교사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학년 수업살이 운영팀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6일 ‘세월호 아픔을 기억하는 세월호 희생자 10주기’ 추모 행사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성숙 교육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여했다. 청사 1층에 마련된 세월호 추모공간에서 ‘열 번째 봄, 세월호를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마음을 담아 추모 메시지를 남기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동부교육지원청은 15부터 19일 추모 주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추모 바람개비 설치 ▲추모 메시지 작성 ▲추모 리본 뱃지 달기 ▲사이버 추모관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모 행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세월호의 아픔이 남긴 과제를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우리 학생들 모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15부터 16일 초·중·고등학교 교장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직무연수 1기’를 실시했다. 1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에 관한 비전과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학교장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광주교육의 방향에 대한 이해’와 ‘미래교육의 전망과 방향 모색’을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교 교육의 변화와 대응 ▲세대를 아우르는 의사소통능력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전환교육 ▲뇌과학이 알려준 새로운 독서교육 등의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연수 대상자들은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역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문화 조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2023년 12월 말 개관한 ‘동구 구립도서관 책 정원’을 방문해 시설과 교육 내용을 살펴봄으로써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독서교육의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교육의 흐름 속에 교육 동향 파악에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연수를 구성했다”며 “학교장의 미래교육 리더십 함양을 바탕으
[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은 16일 제308회 동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행정 편의 증진으로 주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행정동 간 경계 조정’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공론의 장 마련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2022년 5월 계림동과 산수동, 충장동과 계림1동, 그리고 서남동 등에서 이루어진 경계조정 이후 변하지 않은 현 행정동 간 경계를 예로 지속적인 지역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경계 재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구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기존 주민과 새로운 이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 1·2동 간의 경계 조정을 예로 들며 지역 사회의 통합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 간 경계 조정은 단순한 지도상의 선을 옮기는 행위가 아니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하며, 우리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다"면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력을 촉구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