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청양지역 공식 한우 브랜드 ‘더 한우’에 납품 중인 회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모임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최근 사룟값과 기자재, 인건비 상승과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타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은규 회장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축산 도입과 선진지견학 지원, 한우 유통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청양 더 한우 브랜드 지정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며 “60개월 미만 고품질 한우 생산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더 한우 회원들의 참여와 오늘 발족식을 계기로 청년 축산인들이 청양 한우산업의 주축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청양군의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출하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2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참여 농가가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 잔류농약 463종과 납과 카드뮴 잔존 검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검사신청은 출하 전 농산물 시료를 가지고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대치면 탄정리)에 분석을 의뢰하면 되고, 검사 비용은 군내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결과는 3~5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잔류농약 분석 건수는 모두 1,863건으로 2022년 1,357건보다 37% 증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농가들의 올바른 농약사용과 안전사용기준 준수가 일상화하길 바란다”라며 “농산물 안전성 검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믿음이 확실한 자리를 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양군이 28과 29일 2023~2024년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비봉면에 자리한 칠갑산 엔에이치(NH) 호텔 회의장에서 직무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공직 가치관 확립과 기본 직무에 필요한 사항을 습득, 실무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등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공직사회 예절, 세대 간 소통, 열정과 협동을 위한 조직 만들기, 공문서 작성 방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 교육, 군내 주요 관광지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장을 방문한 김돈곤 군수는 “일과 개인의 삶을 균형감 있게 하면서 소신껏 일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8일 2024년 마을 단위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사업 대상지인 청양읍 적누1리 마을에서 시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마을 주민 50여 명은 한국엘피지(LPG)사업관리원과 군 관계자로부터 공사 세부 공정, 주요 공정별 시공 계획, 안전 시공 대책을 설명받고 궁금증을 풀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없는 농어촌지역에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고 보일러와 낡은 가스 배관망을 교체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연료비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적누1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4억 원(도비 50%, 군비 40%, 자담 10%)을 들여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12개 마을에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를 설치했다. 저장탱크 설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는 만큼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사회적경제과 에너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가스 사용 안정성과 편리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2024년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 올해의 책이 지난 28일 금산인삼고을도서관에서 열린 금산군도서관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 도서는 △일반도서 ‘밝은 밤’(최은영) △청소년 도서 ‘아몬드’(손원평) △아동도서 ‘친구의 전설’(이지은)이다. 금산군은 올해 1월 군민 도서 추천을 받아 총 97권을 후보로 정했으며 지난 2월 11명의 사서선정단이 부문별 3권씩 총 9권을 선정했다. 이어 군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부문별 1권씩 총 3권의 올해의 책이 결정됐다. 올해 2년째를 맞는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 올해의 책 선포식은 4월 13일 기적의도서관 앞 충효예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금산기적의도서관 책축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친구의 전설’의 이지은 작가와 어린이와의 만남이 예정됐으며 ‘밝은 밤’의 최은영 작가와 ‘아몬드’의 손원평 작가의 축하 손 편지도 낭독될 예정이다. 이지은 작가와의 만남 참여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금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글을 참고해서 신청하면 된다. 2024년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 올해의 책에 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금산군은 4월 1일부터 26일까지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감염 퇴치 무료 검사 및 치료 지원에 나선다. 검사 참여는 금산군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을 방문해서 안내받으면 된다. 기생충 감염자는 치료제를 투여하고 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치료 여부를 확인하며 다음해 필수 대상자로 지정해 완치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의 무료 기생충 검사 결과 총 520명 중 총 2명이 양성으로 나타나 감염률이 0.38%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장내기생충 12종 중 식품매개기생충인 간흡충을 담관암, 담도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다. 금산군 기생충 무료 검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내기생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날로 먹지 않고 손질할 때 사용한 조리 기구는 반드시 끓는 물에 30초 이상 가열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기온 상승으로 과수 개화가 예상되는 시기 저온이나 서리에 의한 꽃눈 피해를 막기 위한 농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과수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0일 이상 빨라져 저온․서리 피해 또한 돌발 변수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개화기 저온 피해가 발생하면 결실 불량, 변형 과일 발생 등 생산이 불안정해지고 품질이 크게 저하되되 피해가 발생한다. 따라서 일선 과수농가들은 일기예보와 함께 과수 생육 품질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정보를 확인하고 대비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고 서리 등 저온 기상이 예측되면 스프링클러 등 미세 살수장치를 이용해 물을 뿌려주거나 서리 방지 팬을 돌려 상층의 더운 공기를 아래로 불어내려 기온 저하를 막아주면 된다. 특별한 저온 경감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과원 온도가 2~3℃ 이하로 내려갈 때 왕겨나 목탄, 액체파라핀 등을 금속용기에 넣고 태우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개화기 저온 경보 발령이나 비 예보가 있으면 인공수분 작업을 서두르고 열매 솎는 작업을 늦춰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8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는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스마트작물재배, 생활원예, 농산물가공창업, 귀농・귀촌 등 4개 과정 학생 204명이 참여해 금산 농업의 미래를 이끌 준비를 했다. 군은 농업인대학을 통해 기본 이론 및 최신 농업 기술 등 심도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질적인 실습으로 직접 경험하며 배울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농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줄 방침이다. 또한, 교육 과정 동안 농업 경력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학생 간 네트워크도 형성될 수 있도록 동료 교육생들과의 교류도 지원한다. 군은 학생들이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습득해 농업 분야의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 농업인대학을 통해 입학생들이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산군 농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양군은 4월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군내 590여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홍보에 나선다. 29일 군에 따르면 주요 홍보 방법은 안내문과 소형 인쇄물을 발송하고 군청 누리집 배너 게시, 현수막 게시, 읍면 전광판 표출 등이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관할 시군구에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이다. 군내에 사업장이 있는 12월 말 결산법인은 2023년 귀속 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의무가 있는 법인이 타 시군구에도 사업장이 있다면 사업장별 안분계산 후 지자체별로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법인세법상 공제ㆍ감면을 받았더라도 지방소득세는 공제나 감면이 불가한 점을 기억해야 한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은 20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한 내국법인의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1%p 인하됐다. 또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때는 세액 일부를 납부 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5월 31일), 중소기업은 2개월(7월 1일) 이내에 나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농산물생산과 친환경 농업 정착을 위해 농업용 클로렐라를 4월 2일부터 공급한다. 29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용 클로렐라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작물의 생육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딸기나 고추, 토마토 등 시설재배 작물의 수확량 증가, 병해 감소, 수확 후 저장성과 신선도 향상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5년부터 보조사료, 클로렐라, 유용 미생물 등 유기농업 자재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공급 규모는 보조사료 1주 60ℓ, 클로렐라 1주 20ℓ, 유용 미생물 1주 100ℓ를 본소와 동부지소 미생물공급센터를 통해 무료 배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접 배양하고 관리하는 유기농업 자재 보급은 농산물 품질개선과 생산성 증대 효과가 크다”라며 “미생물은 한두 번 사용으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계속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므로 꾸준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