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음식 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낮에는 기온이 높으나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로 음식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낮고, 야외 활동 증가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퍼프린젠스균에 의한 식중독은 음식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거나 상온에 방치하는 것이 주 원인으로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리 식품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 균은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드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끓였던 경우라도 다시 증식하는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대량으로 조리된 식품의 보관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빠르게 식혀서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며, 보관된 음식을 먹을 때는 75℃ 이상으로 반드시 재가열해야 한다. 또한 봄철 나들이 할 경우 조리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보관·운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에 따라 28일 17시 기준 경북,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남지역에 황사 위기 경보‘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이에, 경상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 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 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농촌지역에서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신속히 대피시켜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의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황사 유입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노지에 방치·야적된 사료용 건초, 볏짚 등은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는다.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와 접촉을 줄여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농지 소재 관할 지역 단위 농협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공동방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동방제 사업은 7~8월 벼 재배 농지 8,000ha의 병해충을 2회에 걸쳐 일시 항공 방제(드론·헬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벼 재배 농업인은 신분증 소지 후 농지 소재 관할 농협에 방문하여 공동방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방제 단가는 1ha당 20만원이다.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공동방제 사업은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과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의 해소,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목표로 시행 중이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지난 2년간 벼 공동방제 사업추진 경험을 토대로 농촌의 노동력 절감과 쌀의 최고품질화로 삼백의 고장 상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는 4월 6일 (토)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매주 월, 토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배달비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매주 월, 토 1만 2천원 이상 주문하면 4,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먹깨비 회원이면 누구나 1인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면 결제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특히 먹깨비 앱 내에서 결제 수단 중 지역화폐(상주화폐)로 결제가 가능해 상주화폐 구입 때 받는 10% 할인까지 고려하면 혜택이 크다.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의 주문 중개수수료(6.8%~15%)에 비해 국내 배달앱 중 최저(1.5%)로 중개수수료가 낮고, 가맹점 입점비와 광고비가 무료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와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상주시는 2023년 말 기준 누적 주문 건수가 82,544건으로 2022년 72,378건 대비 15%가 증가했으며, 총매출액 또한 17억원에서 21억원으로 20%가량 증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공배달앱 먹깨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으로 현대파이프(주) 조선제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3월 28일 열린 상주상공회의소 임시의원 총회에서 조선제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3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 취임한 조선제 회장은 2003년 상주시 공성농공단지에 현대파이프(주)를 설립하고 PE(폴리에칠렌)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상주청리산업단지에 세계최대규격(구경 2,700mm) NEP(고내마모성 파이프) PE공장을 준공,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거듭하여 지역 경제 발전과 고용안정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노력해 왔다. 또한 2016년에는 러시아 GOST 인증 및 미국 FM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도에는 경상북도 물 산업 선도기업 지정 등의 공로로 2023년도에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상주 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은 2024년 4월 16일 오후 2시 상주시 보건소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조선제 상주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에 축하의 말을 건네며 “어려운 대외여건 상황 속 상주시 지역경제를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는 3월 28일 상주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상주·포항 통합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포항시청 희망복지지원단 7명을 비롯하여, 포항종합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창포종합사회복지관,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포항시에서 15명이 참여했으며, 상주시에서는 상주시청 희망복지지원단 5명을 비롯하여, 상주종합사회복지관,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 1부에는 포항과 상주지역의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발표하고, 민간기관과 공공기관의 사례관리 협력 활성화 방안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부에는 사례관리 종사자의 소진을 예방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윤은미 수성대학교 교수가 진행했으며, 상주시와 포항시의 사례관리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여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사례관리는 다양한 기관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협력하는 활동이 중요하다”며, “포항과 상주의 사례를 공유하여 보다 강화된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존심애물 복지도시 상주를 만들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박물관은 3월 28일 상주박물관 전통문화체험실에서 예천박물관과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양 기관의 상생협력을 통한 박물관 활성화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낙동강의 사람, 자연, 문화 등 역사적, 자연적, 문화적 가치 발굴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 기획, 개발 ▲박물관 자료 공유를 통한 상호 인적 교류 ▲박물관 콘텐츠 활용방안 공동 모색 ▲기타 본 협약 이행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두 기관은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콘텐츠 공동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낙동강을 낀 지역의 특성을 살려, 낙동강의 사람, 자연, 문화 등 낙동강의 가치 발굴을 함께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직원 간의 고향사랑 품앗이 기부를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호필 관장은 “상주박물관과 예천박물관의 MOU를 통해 상호 기관의 상생발전이 지속되기를 희망하며, 낙동강의 가치 및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발굴로, 지방문화소멸에 직면한 현실에서 작게나마 힘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이번 4월에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제고 및 서비스 향상 및 친절 도모를 위해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시행하며, 올해 공중위생서비스평가 대상은 숙박업(56개소)·목욕장업(12개소)·세탁업(39개소)이다. 평가는 공중위생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하여 3개 평가 영역(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항목에 따라 평가 도구표에 의한 현지조사 및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업소에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나아가 이용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가 남녀노소 함께 하는 건강걷기대회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 보건소는 3월 27일 모동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모동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백화산 둘레길 ‘건강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걷기대회에는 모동면민 150여 명이 백화산 앞 무대부터 둘레길을 지나 반야사 정자까지의 코스를 왕복으로 이동하며 약 2시간 동안 함께 걷는 일정으로 진행했으며 이후 보물찾기와 노래자랑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현재 상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시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워크온 챌린지 및 걷기 동호회를 통해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모동면 건강걷기대회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석하시어 함께 걸으며 단합과 소통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많은 지원을 통해 활기찬 건강마을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3월 28일 청년보육센터에서 교육중인 청년농업 교육생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등 사업장 및 작업에 위험성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사업장 위험성평가 교육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 3분야에 대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김동현 교육생은 “농작물 수확 작업 시 스스로 안전 불감증에 노출되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양질의 교육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은 교육을 충실히 이행하여 상주에서 스마트팜 청년창농을 꿈을 이루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성광 스마트농업과장은 “교육도 중요하지만, 사업장에서 안전하게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교육생들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