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주시는 29일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영주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 중인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 사무를 추가 위탁하여 운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급식시설 32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식단 및 레시피 제공 △대상별 식생활 교육 △위생·안전·영양 순회 방문지도 △급식소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의 급식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이용자별 영양상태 평가, 영양상담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급식소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영양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과 합동으로 3월 27일 16:00 ~ 17:00 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 강당에서 2024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성주소방서와 연계하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소방관들이 출동할 때 입고 나가는 의상‧헬멧 착용해보기 및 실제 대피 훈련과 소화기 사용 방법을 실습하여 화재발생 시 행동요령을 익히는 안전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발생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심폐소생술을 배움으로써 호흡곤란, 실신, 심정지 등 골든타임 4분 동안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사명감을 심어주고 위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에게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방과후아카데미(1개반 정원 30명)는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3학년 10월부터 가능) ~ 6학년까지 학생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주시는 29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신규공무원 대상 2024년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에서 3월 사이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제고를 위해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고용 우수 사례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장애인에 대한 직장 내 편견 해소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차별이 아닌 차이를 존중하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책임 의식을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4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접종대상 축종은 우제류(발굽이 짝수)에 속하는 가축으로 소 5만3,722두, 돼지 8만5,180두, 염소 1,859두 등 총 14만761두다. 이 중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하지 않은 가축 및 도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인 가축은 제외되며, 임신말기(7개월~분만일)의 소는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하면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는 소 50두 미만 농가와 염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관내 공수의를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해 접종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소 50두 이상인 전업농에는 구제역백신 구입 가격의 50%를 지원하고 2024년도부터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해주는 등 구제역 일제접종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일제접종 4주 후부터는 농가의 항체 양성률을 검사해 항체 양성률이 기준 미만인 농가는 1천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접종 명령과 4주 간격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관리한다. 농업기술센터 정희수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 황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황오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2차 정기회의와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회의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 현황을 공유하며, 매칭금 지원사업을 논의했고,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의 임기만료에 따른 선출을 논의한 끝에 만장일치로 정용하 위원장 및 백경자 부위원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회의 후에는 혼자서 식사를 잘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국과 각종 반찬을 준비해 16세대 가정방문을 통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식물가가 많이 인상돼 기존 급식단가로는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 청소년 12세대에 지급하는 외식쿠폰 지원단가를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해 고물가시대에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용하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날의 꽃망울이 피어나듯 따뜻한 온정과 행복을 이웃에게 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히 챙기고 더 따뜻한 황오동이 되도록 지역사회보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지역 내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가정용 태극기를 선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롭게 가정을 꾸리는 신혼부부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새마을봉사과와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혼인신고서를 작성·제출하는 부부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태극기를 받을 수 있다. 영주시보건소에서 제작한 “임신출산 혜택” 리플릿도 함께 배부된다. 증정용 태극기는 깃발, 깃봉, 보관함으로 구성됐으며, 보관함에는 ‘결혼을 축하합니다! 두분의 앞날에 행복이 함께하기를 영주시가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시에 따르면 혼인신고는 당사자 2인과 성년자 증인 2인이 연서한 신고의 수리로 효력이 발생된다. 영주시에서는 해마다 280여 쌍이 혼인신고를 하고 있으며, 국제혼인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영주시에서 첫 발을 내딛는 신혼부부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가정에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올해부터 혼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생복지단’은 지난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 2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홀로어르신 및 저소득 위기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반찬을 나누는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올해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월 1회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겸하면서 복지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기순 민간위원장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어려움을 다방면으로 살펴서 따뜻한 나눔과 정을 느낄 수 있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외동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주시는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최고의 명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15회 영주농업대상’을 선발한다. 영주농업대상은 2007년부터 명인·명품·명소 분야에 총 52명을 선발해 지역 농업의 모범 사례로 삼아 왔다. 이번 제15회 영주농업대상 선발 분야는 명품 분야이다. 선발기준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생산한 가공품이나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생산 소득향상에 이바지한 품목이다. 후보자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읍면동장 또는 농업기술센터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영주농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서 및 서류・현지 심사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1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명품 생산자에게는 연말 농업인의 날에 상장과 기념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에 벤치마킹 교육장으로 활용할 현장 교육장 시설설치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주농업대상 선발을 통해 생산 소득향상에 기여한 명품을 선정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농업 발전에 큰 힘을 주고자 한다”며 “수상 농가는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은 28일 ㈜베어링아트 영주공장에서 일진그룹 이동섭 부회장과 만나 첨단베어링 산업 메카 영주시와 베어링 산업 앵커기업인 일진그룹이 국내 베어링 산업부흥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기업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날 면담은 일진그룹 이동섭 부회장의 ㈜베어링아트 영주공장 방문에 맞춰 이뤄졌으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추가 투자와 유관기업 유치를 위한 앵커기업의 역할 수행 등 심도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섭 부회장은 향후 국가산단에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내실있는 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긍정적인 회답으로 국가산단 기업 유치를 위한 동력 발판 마련에 힘을 실어줬다. 일진그룹은 1973년 창업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휠 베어링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현재는 산업용 베어링 산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전 세계 10개국 20개 도시에서 총 16개의 법인을 운영하며 세계적인 기업과 당당히 경쟁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베어링아트는 일진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12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영주시는 오는 30일 원당천 장방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을 4월 6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년보다 빠른 개화가 예상돼 벚꽃 행사를 일찍 계획했지만 잦은 비와 이상기온으로 인해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많은 시민들이 벚꽃과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일주일이 연기된 4월 6일에 기존 계획했던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영주라이온스클럽은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각종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행사 운영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정교완 관광개발단장은 “이번 ‘벚꽃과 함께하는 시민 어울림 한마당’이 늦춰진 만큼 아름다운 ‘영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