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창배 기자 ] 강화군이 ‘2024년 강화군 저소득 등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다자녀(3자녀), 다문화, 저소득가정의 중․고교생으로, 군내버스 청소년 요금 왕복 2,200원을 기준으로 실제 학교 출석일 수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화군은 지역 특성상 통학을 위해 대중교통을 필수로 이용해야 하는 학생들이 많기에, 이번 교통비 지원 사업은 청소년 복지 증진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교통비 지원을 받은 한 군민은 “3명의 자녀를 양육해 가계 부담이 컸던 상황에서 아이들의 교통비가 걱정이었는데, 강화군에서 교통비를 지원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를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살기 좋은 강화를 만드는 데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며, “부모님들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소년 복지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에서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200명에게 사회참여 활동 프로그램인 “즐거운 노년생활 함께해孝” 공방 체험을 오는 18일부터 9월까지 3회기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참여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과 노화로 인해 실생활에 필요한 지식·기능 등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에게 사회관계를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나은 선임사회복지사는 “그룹 구성을 통한 떡·빵·강정 만들기 등 다양한 공방체험 활동으로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소근육 발달과 인지기능 유지‧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 맞춤 돌봄 프로그램을 건강,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상호작용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요구와 상황에 맞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족센터는 이달 29일까지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전했다. 자조모임은 참여자의 주도성과 적극성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자 스스로 자조모임 주제를 정하고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족센터 담당자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자조모임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적응력과 자립심을 키우는 장이 되기도 한다”라며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고령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동구는 최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사업비 6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장애인과 다문화 이주민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중심 남동구 캠퍼스 운영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카페 창업·취업을 위한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반려동물디저트 전문가 양성과정 ▲빛과 모래의 감성예술 샌드아트 2급 자격과정 ▲성공적인 자격증·취업 집중 컴퓨터 과정 ▲마음愛, 글씨愛 캘리그라피 2급 자격과정 등이다. 또한, 고령층의 디지털 문해 능력 향상을 위한 ‘생활문해학습관 운영사업’으로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시화전 ▲스마트폰으로 通하는 디지털 세상 ▲나의 빛나는 디지털 유산, 메타버스 박물관 만들기 ▲키오스크 체험존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달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4~11월까지 남동구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로서 구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만 18세까지 모두 1억 원을 지원하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을 발표했다.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사업은 임산부 교통비(임산부, 50만원), 천사지원금(1세~7세, 연 120만원), 아이 꿈 수당(8세~18세, 월 5만원~15만원)이다. 시는 우선 첫 번째로 오는 4월 1일부터 임산부 교통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으로, 올해 1월 1일 기준 임산부로 1월에 출산한 임산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통비 50만 원은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천e음 카드로 지급된다. 먼저 4월 한 달 동안은 신청일 기준 관내 6개월 이상 실거주한 임산부 중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출산했거나 4월에 분만 예정인 임신부가 1차 신청 대상이다. 5월부터는 임신 12주 이상 임신부와 출산 후 1개월(30일) 이내 출산부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임산부 교통비는 인천e음 택시요금이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구민의 안전 복지 실현을 위해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은 구에서 관리하는 도로, 공원, 청사, 체육시설 등 시설물의 관리상 하자로 인해 구민이 다치거나 재산상 피해를 입은 경우 구가 책임을 지고 배상하는 제도다. 관내 시설물 이용 중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해당 시설물 관리부서로 사고를 접수하고, 피해 사실이 인정되면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보상한도나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피해를 입은 경우 이 제도를 알고 구제 신청할 수 있도록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촘촘한 공제보험 가입으로 구민의 안전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구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영조물 배상공제 관련 보험청구 접수 중 36건이 인정되어 구는 총7천400만원을 보험회사를 통하여 배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양환경보전활동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위해 ▲ 염생식물 조성 캠페인 ▲ 해양쓰레기 수거 ▲ 우생순 프로젝트 ▲ 괭생이 모자반 예찰·수거 지원 ▲ 교육·홍보 ▲ 대기오염물질 점검 ▲ 해양오염 사고 대응 체계 강화 ▲ 장기계류선박 관리 등 8개 과제로 추진한다. 이중, 세계 주요 국가가 탄소중립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블루카본’에 주목하고 있다. 블루카본 확대 실천을 위해 중부해경청은 지자체, 협약체결기관*, 어촌계 등과 함께 중부청 관할해역 갯벌에 염생식물 조성 캠페인을 추진하여 정부의 염생식물 조성목표**에 일조하고 나아가 오염원으로부터 해양 생태계 보호 위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자체·어촌계와 함께하는 섬지역 해안 쓰레기를 시범 수거,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확대하고, 수협·해양환경공단·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새 활용 제품으로 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는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와 연계하여 안마서비스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50개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마서비스 프로그램은, 안마사협회 전문 안마사 2명이 50개소 경로당에 주1회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강약을 조절하면서 근육 이완과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신체 기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다.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는 일반사업장에 취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어르신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의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으면서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는 단체다. 김용기 인천지부장은 “경로당 안마서비스는 회원과 전문 안마사와 1:1 맞춤형 매칭으로 실시해 어르신에게는 건강관리를 시각장애인에게는 스스로 재활, 자립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고 전했다. 이다휘 사회복지사는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병원을 이용 못하는 어르신에게 무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여 잠재적인 의료비용을 줄임으로써 사회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어제 3월 12일 오전 10시경 중국 청도에서 인천으로 입항 중이던 국제여객선에 뇌경색 의심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H모(60대, 남, 중국국적) 씨는 국제여객선 내에서 쓰러졌으며, 같은 여객선에 탑승하고 있던 의사 소견상 뇌경색 의심 판단된다고 헬기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받은 중부해경청은 10시 15분쯤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10시 58분쯤 풍도 인근 해상(덕적도 남쪽 약 24㎞)에서 환자 H 씨를 의식 없이 인계받아 응급처치하면서 11시 21분쯤 인천 길병원에 인계 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뇌경색은 골든 타임이 가장 중요한데 헬기를 이용한 긴급이송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신속한 응급환자 구조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테스트필드 구축 및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지원을 통해 ‘IoT 테스트 필드’를 구축하고, 관련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조기 상용화할 수 있도록 실증자원 또는 비용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IoT 테스트필드는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주변 ▲인천대입구역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등 4개소에 구축돼있다. 먼저 인천TP는 기존 4개소인 ‘IoT 테스트필드’를 추가로 구축할 컨소시엄(기관 또는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IoT 서비스 도입을 원하는 수요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필드 구축과제 1개를 선정하여 사업비 6억 원 이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증 지원은 IFEZ 내에 구축된 테스트필드의 실증자원을 6개월 안팎으로 제공하는 ‘실증자원 매칭형’과, 기업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는 ‘실증비용 지원형’으로 나눠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