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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해양치유의 날은 7월 6일입니다!"

‘완도 해양치유의 날’ 기념일 조례 제정 등 해양치유 대중화 선도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완도군은 지난 9월 5일 ‘완도 해양치유의 날’ 기념일 지정을 위한 공모전의 우수 제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완도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국내 최초로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대외적으로 알려 해양치유 확산 및 완도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기념일을 지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6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그중 대중성, 창의성, 의미 전달성, 활용성, 온라인 투표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최우수 1명(100만 원), 우수 1명(50만 원), 장려 1명(30만 원), 총 3명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은 ‘치유’와 발음이 비슷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7월 6일’이 선정됐고, 우수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한 날로 센터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11월 24일’이 선정됐다.

 

장려는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월드 힐링 데이’와 같은 날이어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해양치유의 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군은 앞으로 ‘완도군 해양치유의 날’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여 기념행사 등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해양치유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활용하여 해양치유 대중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