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에서 중증 심장질환으로 수년간 고통받던 환자들이 체계적인 관리 끝에 마침내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새 삶을 찾았다. 이들은 확장성 심근병증(국가 관리 대상 희귀 질환으로 분류)이 갑자기 찾아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가족력이 없어도 발병할 수 있는 만큼, 중증 심부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청천벽력 희귀 심장병, 여러 병원 전전하다 인천세종병원서 새 삶 5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A씨(42)는 3년 전 다리가 골절돼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수술 전 검사에서 심장 및 혈관에 이상이 발견됐다. 이대로면 전신 마취 시 쇼크 위험이 있어 정밀 검사와 치료 후 마취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뒤에야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수술 후 6개월여간 거동이 불편해 집에만 있었던 탓인지, 몸 상태 회복은 더뎠다. 그러던 중 호흡곤란, 기침, 흉통 등이 심해 다시 수술했던 병원에 입원했다. 이때 확장성 심근병증(irreversible DCMP)이 진단됐다. 심장이 커지면서 심장 기능이 떨어지며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근병증에서는 가장 흔한 유형이다. 청천벽력 같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인 6월,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야외에서 초여름 즐기기’를 테마로 6월 가볼만한 여행지와 함께 다양한 축제․행사를 소개한다. [ 시원한 바다보며 인천섬 레저관광 ] ■ 영흥도ㆍ선재도 : 캠핑 육지에서 다리로 연결되어 자동차로 이동이 편리한 영흥도와 선재도에는 20여 곳의 캠핑장이 있어, 수도권에서 한 시간 정도의 짧은 거리로 누구나 쉽게 바다캠핑이 가능하다. 캠핑 초보들을 위해 캠핑 도구 없이 갈 수 있는 카라반, 글램핑장도 많이 있으며, 캠핑 고수들을 위한 일반 캠핑장들도 있다. 영흥도와 선재도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캠핑하는 동안 두 섬을 오고가며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선재도는 2021년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곳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목섬이 있어, 물이 빠지면 황금빛 모래길이 나타나 그곳까지 걸어갈 수 있는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다. 영흥도는 해수욕과 모래찜질,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경리 해수욕장과 더불어, 150여년의 소사나무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캠핑하기 안성맞춤이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가족캠핑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화장실은 우리가 먹는 것 만큼 중요한 문화이고 생활이다. 요즘은 아무 곳에서나 열린 화장실 찾기가 쉽지 않다. 이는 화장실을 잠시 빌려 쓰는 사람들이 이용 시 지저분하게 쓰는가 하면 아끼지 않고 험하게 쓰는 것이 문제가 되어 하나둘씩 잠긴 것으로 여겨진다. 그럼 화장실에 절대 버리면 안 될 또 한 가지를 짚어보고 넘어가자. 기름이다 어느 기름일까? 모든 기름‘이다 먹다 남은 ’식용유, 튀김을 하고 난 폐식용유 , 또 공업용 폐유, 등 이다. 어느 기름이든 화장실엔 ‘절대 금물’ 기름은 찬 것을 만나면 응고한다. 화장실에 버린 기름은 변기와 찬물을 만나 내려가면서 응고하고 이것이 하수처리장까지 도달하는데 이곳 하수처리장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하수처리장에서는 시민이 버린 분뇨를 처리하는데 처리장의 거대한 기계는 돌아가면서 열을 발생하고 이곳에서 발생 된 열을 만나는 화장실에 버린 응고된 기름은 기계의 막힘 현상과 화재를 발생한다. 이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시민의 세금으로 위생을 처리하는 거대한 공장시설이 막힘현상으로 기계를 수시로 수리하거나 화재로 손실될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큰 문제로 인해 하수처리장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개원 7주년을 맞아 뇌혈관센터 역량을 대폭 강화시켰다. 1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뇌혈관질환 치료를 전담하는 뇌혈관 특성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진료과는 신경외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을 아우른다. 센터는 뇌혈관질환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처치는 물론, 환자가 퇴원 후 장애 없이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활 프로그램까지 포괄적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개원 7주년을 맞아 센터에 인력과 장비, 시스템을 보강하면서 ‘뇌혈관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인천세종병원 오병희 병원장은 “인천세종병원은 같은 재단 소속이자 심장전문병원 부천세종병원의 수십년 심장치료 시스템 노하우와 접목, 특히 심뇌혈관 치료 부문에서 신뢰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 뇌혈관 치료 인력 보강 : 이중구 과장 부임 인천세종병원 뇌혈관센터의 수장은 최인섭 센터장이다. 그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터프트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뇌혈관 중재적 시술 분야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개원 7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7년 3월 2일 개원 이후 응급의료는 물론 필수의료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며 경인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로봇, 인공지능(AI) 장비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꾸준히 이루며 보다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의 비전은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분야별 전문역량을 강화해 ‘세계 100대 병원’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환자는 물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주민을 돌보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등 든든한 이웃이자 동반자 역할에도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4일 “인천세종병원은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왔다”며 “보다 신속하고 뛰어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신뢰를 갖춤으로써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로봇 등 첨단 장비 도입, 인공지능(AI) 기술개발 및 적용 앞장 인천세종병원은 로봇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9월 경인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다빈치SP 로봇수술장비를 도입함과 동시에 로봇수술센터를 출범했다. 4세대 모델 중에서도 최신인 다빈치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 기획 기사 ] 인천시의 혁신적인 철도망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5일 인천의 염원이 반영된 GTX-D Y자와 GTX-E 노선이 확정됐으며 2016년부터 추진한 인천발 KTX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GTX-D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되었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인천국제공항~청라~작전’과 ‘장기~검단~계양’노선이 대장에서 만나 강남을 거쳐 삼성에서 분기하여 이천과 원주 두 갈래로 운행)이 확정됨에 따라 수도권 서부 시민의 이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인천시는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고, 수도권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하며,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을 강화할 다양한 철도사업을 추진 중이다. 124년 전 한국 최초의 철도, 경인선이 지났던 이곳 인천에 또다시 국내 곳곳을 연결하는 다양한 철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다시금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인천의 역할에 기대가 모아진다. KTX 내년 개통 … 인천서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