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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법률상담센터, 매달 대학교 찾아 청년 만난다

재학생 ‧ 교직원 대상 … 부동산계약 포함 생활법률 전반 상담

 

[ 한국미디어뉴스 조성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3개 대학교(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전세사기로 인해 ‘법률 상담서비스’에 대한 청년들의 높아진 수요를 고려한 조치다.

 

9월 11일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시립대학교(10. 16.) ▲한국외국어대학교(11. 13.) ▲경희대학교(12. 11.) 순서로 매월 1회,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대학교 캠퍼스 내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재학생과 교직원 모두 상담 가능하며 ‘동대문구 법률상담센터 자문 변호사’로부터 1일 최대 15인, 1인 당 20분씩 부동산계약을 포함한 생활법률 전반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사회 초년생들이 마주하고 있는 여러 법리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2025년에도 순차적으로 관내 3개 대학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 상담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