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영광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노인인권인식개선을 위한 노인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인형극 ‘소중한 지게’를 공연하여 어르신들의 존엄성과 지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인형극 ‘소중한 지게’는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해 어르신의 지혜와 삶의 경험이 가족과 사회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교육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노인 학대 문제와 더불어 나이듦의 가치와 존엄성을 되새기며, 다양한 세대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노인복지관은 어르신 인권 보호와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광군노인복지관은 영광읍 대하길 19(☏ 351-9985)에 위치한 노인복지 기관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참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인권 보호, 세대 간 교류, 건강 증진 등 노인복지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