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광양시는 2024 광양독서대전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은 참여 대상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참여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광양교육지원청과 한국문인협회 광양시지부에서 추천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문인은 제출된 총 99편의 독후감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통합 대상 1명이 선정됐으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이 각각 선정돼 총 10명이 상을 받게 됐다.
통합 대상 수상자는 일반부에서 나왔다.
김효준 씨는 그의 글 ‘키오스크로는 주문할 수 없는’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초등부 정예솔(광양마로초), 중고등부 김지윤(광양제철중), 일반부 최윤지 학생의 글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에는 초등부 추승찬(광양제철남초), 중고등부 추승혁(광양제철중) 학생과 일반부 김별 씨가 선정됐으며, 초등부 김은서(광양제철남초), 중고등부 김수진(한국항만물류고) 학생, 일반부 최경숙 씨가 장려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광양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입상자에게는 광양시장상을 수여해 격려할 예정이며 입상 작품 중 광양시민의 작품은 전라남도도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