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은 11일 열린 '2024년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오지훈 의원 체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지난해 제정된 조례와 올해 시행 계획에도 불구하고 수요조사가 지연된 점을 아쉬워했다.

오지훈 의원은 자동심장충격기의 빠른 설치와 내년도 본예산 반영을 요청하며, 파주시의 사례를 들어 경기도 차원의 지원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경기도의 문화유산 보호와 개발 간의 균형을 강조하며, 도 지정 유산의 현상변경 허가 기준 조정에 대해 질의했다.

오 의원 국가유산으로 지정될 경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경기 관광 홍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SNS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 문화유산 보존, 체육 및 관광 홍보가 도정의 핵심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