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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기도의회 오지훈의원, 경기아트센터 내부갑질⦁인권침해 조직구조 개선으로 문제 해결 촉구

- 경기아트센터 직장 내 괴롭힘 사건 미온적 대응
- GPS 위치 인증 시스템 도입 직원 인권 침해 우려 제기...조직 구조 개선이 필요 촉구 유
- 경기도 박물관과 미술관 수장고 포화 문제 해결 방안 마련 요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내부 조직 문제와 경기도박물관·미술관의 수장고 포화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오지훈 의원은 경기아트센터 경기도무용단의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한 미온적 대응이 논란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직 내 소통 부족과 구조적 문제로 유사 사건의 재발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오지훈 의원은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근본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오지훈 의원은 경기아트센터의 GPS 위치 인증 시스템 도입에 대해 직원들이 과도한 감시와 인권 침해를 우려하고 있으며, 소통 부족을 비판했다.

 

그는 직원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도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의 수장고 포화 문제에 대해 유물 보관 환경 악화와 신규 소장품 확보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지역 박물관과 협력해 도민에게 유물을 전시할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을 통해 도민에게 양질의 문화 예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