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4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세종광역푸드뱅크가 중위권에 진입하고,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가 충청권 1위 평가를 받았다.(전국 400개소 중 6위)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는 광역푸드뱅크와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역푸드뱅크는 지역 내 기초푸드뱅크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중추적인 역할과 대규모 기부물품을 기초푸드뱅크로 분배하는 역할을 하며 기초푸드뱅크는 광역푸드뱅크로부터 물품을 공급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24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장 평가’는 2024년 6월부터 7월까지 전국의 17개 광역푸드뱅크와 기초푸드마켓·뱅크 400개소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통해 실시 됐다.
세종광역푸드뱅크는 2022년도 평가 대비 35.54점의 향상된 91.04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서비스 수준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역시 전년도 대비 24.65점이 향상된 102.75점을 기록해 기부식품 제공 체계의 효율성과 관리 수준을 크게 강화한 것으로 평가 받으며 충청권 전역에서 1위를 달성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의 세종광역푸드뱅크는 초기 신생 도시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속적인 개선과 노력 끝에 중위권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높은 점수로 평가받아 충청권 1위(전국 6위)를 기록하며,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관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대표)은 “우리 협의회 기부식품등지원센터(광역푸드뱅크·기초푸드마켓·뱅크)는 신생도시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원 확보를 위해 세종시사회공헌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기업과 협력관계를 확장해 왔으며, 사회복지시설과 개인이용자들에 대한 지원 범위를 넓히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성과는 세종시와 지역사회의 협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공헌센터를 중점으로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좋은이웃들, 지역사회봉사단, CareBank,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