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나은병원 박효선 부원장이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자 관리 및 고위험군 감염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하였다.

본 행사에서는 국가 감염병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하고, 감염병 관련 민간 전문가와 단체, 전국 공무원 등 전국 감염병 관계자 약 1,200여 명이 참여하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토의하였다.

나은병원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상시 감염병 예방은 물론 미래 감염병 유행 대비 체계 고도화를 위한 감염병 대응 인력별 훈련을 실시하며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기적으로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시나리오별 실행과 토론 기반 모의훈련과 보호구 착탈의 교육을 하는 등 위기관리 체계에 만전을 가하고 있다.

한편, 나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적정성평가에서 결핵, 폐렴 등 환자관리 및 감염예방에 대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감염 확산 방지와 퇴치, 무증상 또는 유사증상으로 지연되는 말라리아 감염자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한 ‘말라리아 조기진단 사업’에서 나은병원이 말라리아 조기진단 지정병원으로 신속검사 및 예방 활동을 펼쳐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현판식도 진행하였다.

박효선 부원장은 “이번 국민포장 수상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나은병원 전 직원들과 협력기관들이 모두 함께 노력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염병 대응에 대한 각 인력별 맞춤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감염병 대응 시스템 강화를 이뤄내어 안전한 인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헌영 병원장은 “나은병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노력한 결과가 박효선 부원장의 국민포상을 통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말하며 “앞으로도 특화된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병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