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선근  기자 ]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가 지난 20일(토) 인천 관내 청소년 및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25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 및 제10회 인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자율 시상식 형태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등 보건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였다.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교육청, 경인교육대학교, 인천대학교, 가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일보, 인천일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회의 후원으로 추진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지속적이고 주체적으로 운영된 청소년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부문 ▲청소년자원봉사 우수터전 부문,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부문, ▲청소년 안전 공모전 부문에서 총 94점의 상장이 수여됐으며, ▲청소년성취포상제(국제, 자기도전) 포상 청소년 총 39명에게는 포상인증서 및 기념품이 수여됐다.

 특히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단체 부문에서 세일고(인피니티 스팀), 송도고(과학봉사동아리SCV), 남동청소년문화의집(대학생봉사단 아우름), 개인 부문에 검단고 강민채, 우수터전 부문에서는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최우수터전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에서도 우수활동 부문 세일고(꿈퍼즐), 우수 지도자 부문 가좌청소년센터 김경미 지도자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우수센터로 수상하였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경호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열심히 청소년을 지도해 주신 지도자분들과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활동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청소년과 시민들이 청소년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거하여 지역 내 청소년활동진흥을 목적으로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설치한 청소년활동정책수행기관으로서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총재 이길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