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2월 20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청소년 마약예방 뮤지컬 ‘와이낫’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두 차례 진행되며,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및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청소년 마약 사범이 급증함에 따라 강남구는 예방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 163회의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교육을 통해 4만3900명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렸다.
뮤지컬은 대마초, 식욕억제제, 펜타닐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이 잘못된 생각을 경계하도록 구성되었다.
조성명 구청장은 마약 문제에 대한 선도적 대응과 예방교육 확대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