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의회는 19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도 공식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의회는 위기가구 신고 활성화와 농어민 기회소득 관련 조례안, 2025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기여한 공무원과 모범시민을 선정해 표창했다.
행정사무감사는 공약사업과 민생 현안에 집중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159건의 지적 및 시정사항이 담긴 결과보고서가 채택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며, 1조 원을 초과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다뤘다.
박선미 위원장은 17건의 항목에서 16억6천163만9천 원을 삭감해 유보금으로 계상했다고 보고했다.
하남시의 예산 중 49%가 복지예산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예산 집행의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광연 의장은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2025년에는 의회와 집행부 간의 체계적인 소통을 활성화할 것을 요청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 회기는 제337회 임시회로, 내년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