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하남시의회 3개 의원연구단체가 2024년 동안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연구를 마쳤다.
연구단체는 SNS 활용 의정홍보, 하남시 정원 조성, 도시브랜드 및 관광 콘텐츠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자료 수집, 실태 조사, 간담회 등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SNS 의정 홍보 연구회는 최종보고회에서 하남시의회에 대한 효율적인 SNS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인력 배치, 뉴미디어 집중 전략, 의정 모니터링 및 제안 창구 단일화 등을 강조했다.
‘SNS 의정 홍보연구회’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키네마스터' 앱을 이용한 영상 편집에 집중했다.
한편, ‘하남시 정원 조성 추진연구회’는 지방정원 기본계획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하남시의 정원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미사섬을 지방정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구현을 제안했다.
또한, ‘도시브랜드 및 관광컨텐츠 개발 연구회’는 하남시의 도시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하남시의 도시브랜드 비전을 '하남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브랜드 생태계 구축'으로 설정하고, '수도권 동부 도시브랜딩의 관문 하남'을 목표로 제안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정원의 도시, 청년의 도시, 도시브랜드 협업체계 구축, 맞춤형 워케이션 사업, 공식 홈페이지 고도화, 리빙랩 운영, 주민참여형 포럼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하남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생태계를 활용한 마케팅 강화 및 시조 변경을 통한 정체성 제고도 제안되었다.
의원들은 연구단체의 정책 제안이 지역 경제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광연 의장은 연구 성과를 통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고 언급하며, 내년에도 연구단체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는 특정 분야의 정책 연구를 위해 구성되며, 의원은 두 개 이내의 단체에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