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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삼정푸드, 노후 도축시설 개선사업 선정…위생·경영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도축단계부터 철저한 위생관리로 축산물 안전성 제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의 ‘2025년 도축장 노후시설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도비 3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으로 도축장의 위생 관리 강화와 경영 안정성을 동시에 꾀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2030년까지 매년 도내 소규모 도축장 1개소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축 단계부터 철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축산물의 안전성 제고와 도축장 경영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역 내 도축장인 삼정푸드는 군산, 남원 등과의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삼정푸드는 계류장, 예냉실, 작업실, 폐수처리시설 등 노후 시설 개선과 도축 장비 교체를 지원받아 운영 효율성과 위생 수준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축장 시설이 개선되면 위생 관리와 품질 관리가 강화될 뿐만 아니라 도축·가공 물량 증가로 매출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