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가스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주민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LPG용기 금속배관 교체사업과 타이머콕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LPG용기 금속배관 교체사업은 고무호스배관을 변형 및 파손 위험이 적은 금속배관으로 교체설치해 가스누출 위험 및 화재 사고 위험성을 낮추게 한다. 사업대상은 LPG용기 사용 가구이며, 지난해 자부담 비용이 일부 발생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김제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용을 부담하면서 LPG용기 사용 가구의 금속배관 교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타이머콕 설치사업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타이머콕을 연소시설 배관에 설치해 부주의로 발생하는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사고를 예방한다. 사업대상은 55세이상 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LPG 용기 금속배관 교체 및 타이머콕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대상 가구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가스 안전 지원사업 시행을 통한 안전하고 따뜻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