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김제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생신 잔치’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부양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댁에 찾아가 선물과 함께 생신 축하 노래와 즉석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액자에 넣어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생신 잔치의 주인공인 한 어르신은“아무 의미 없이 보내는 생일이었는데 이렇게 귀한 생일상을 대접받고, 많은 사람이 함께 축하해 주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남주 센터장은 “가족이 없는 어르신들은 본인의 생일 잊고 사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