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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도의원, 16개 광역지자체 연구원 중 ‘전남’만 청사 없어

안정적인 연구 환경 필요, 청사 조속히 설립 강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ž해남1)은 최근 열린 전남연구원 업무보고에서 “전남연구원이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청사를 설립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연구원은 1991년 전남발전연구원으로 출범한 이래 광주연구원과의 몇 번의 통합과 분리를 거쳐 지난 2023년 9월 다시 독립적인 연구기관으로 개원해 나주시에 위치한 민간 사무실을 임차하여 사용 중이다.

 

오는 3월 중에는 임시사무소를 동신대학교로 이전할 예정이다.

 

김성일 의원은 “16개 광역지자체 연구원 중 전남만 연구원 청사가 없는 실정”이라며 “약 164억 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하여 조속히 청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은 “장기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청사 마련을 준비할 계획이며 기금 활용 여부는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