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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총력

‘소각 산불 zero화’를 위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인력 운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군산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1. 24. 부터 5. 15.)동안 산불 발생 원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산불 발생 Zero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산불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태우기 ▲농업잔재물 및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논밭에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인력 운영과 계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시는 소각 산불 사전 차단을 위해 산림과 100m 이내에 인접한 논‧밭에 영농부산물이 발견될 경우 선제적 파쇄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파쇄 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군산시 산림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 중에 발생한 산림부산물(가지, 지엽)을 수거하여 산림 바이오매스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통해 ▲방제사업비 절감 ▲산림 내 연소재 사전 제거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리는 한편 산불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실천이 제일 중요하다.”라며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발화물질 소지 금지 등 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