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가족센터와 신태인청소년문화의집이 손을 잡았다.
청소년과 가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연계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읍시는 지난 12일 가족센터와 신태인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가족·청소년 사례관리 ▲긴급 위기 지원 ▲상담 서비스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연계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내 복지 체계를 보다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