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 효성노인문화센터는 지난 12일 노인문화센터 어르신과 구립효성샛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1·3세대가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린이들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께 부럼 주머니를 나누어 드리며 건강과 복을 기원했다. 또한, 어르신들과 함께 쿠키집 만들기와 전통 놀이(윷놀이, 딱지치기, 투호 던지기 등) 체험을 즐기며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효성노인문화센터 오인미 센터장은 “점점 점점 사라져 가는 요즘, 1·3세대가 함께 세시 풍속을 즐기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노인문화센터는 향후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