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활운동교실 '내 몸 리턴즈'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내 몸 리턴즈'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30회에 걸쳐 전문 재활 강사가 △신체 협응력·균형 조절 능력 향상 △근력강화 △자세교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10명의 소그룹으로 나눠 짐볼과 세라밴드 등 소도구를 이용한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관절 구축과 2차 장애 예방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자가 운동 교육법 등을 안내해 자택에서도 재활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미숙 건강생활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신체적,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에 활력을 더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