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월 27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현재 부천시에는 37,454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으며, 시의 지원을 받는 13개 장애인 단체가 장애인 권익 보호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애인 단체장 11명이 참석해 부천시와 장애인단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정책 방향과 업무공유, 의견 청취 등으로 구성됐다.
간담회는 박화복 복지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5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장애인 업무공유 ▲주요 시정 홍보 ▲장애인단체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박화복 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부천시와 장애인단체 간 협력을 도모하고, 복지의 당사자인 장애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에서는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차별 없이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