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자 ] 파주시는 6월 30일까지 ‘제16회 파주시 예쁜간판 공모전’을 위한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예쁜간판 공모전’은 쾌적한 생활 환경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목표로 도시경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예쁜간판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16회째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경기도 내에서는 파주시가 유일하며,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벽면 이용 간판 유형의 ▲창작간판과 ▲설치된간판으로 나뉘며, 창작 간판의 경우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설치된간판은 광고주, 옥외광고사업자, 광고물디자이너가 참가할 수 있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파주시장상 9점을 선정할 예정으로, 총상금은 500만 원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디자인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되며 수상작의 디자인이 간판개선 지원사업에 적용되고 간판문화학교에서 교육 등 공익적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간판 문화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민들로부터 예쁜 간판에 대한 추천을 받는다. 추천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파주시 누리집 → 소통·참여 → 예쁜간판 공모(마이 파주(My PAJU)!, 예쁜간판 추천)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파주시의 특색이 담긴 창의적인 간판디자인을 발굴·개발해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예쁜간판 추천으로 파주시의 품격있는 옥외광고문화와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