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3월 31일(월)에 구민을 대상으로 ‘Na+를 알고 건강 올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나트륨의 역할과 과다 섭취의 문제점을 알리고 저염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조리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염 조리법을 배우고, 개인의 나트륨 섭취 상태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에서는 ▲ 자기 짠맛 테스트 ▲ 나트륨의 역할과 과다 섭취 문제 ▲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조리법과 식습관 팁 ▲ 천연 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저염 쌈장 만들기 실습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양사에게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받아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교육은 오는 3월 31일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0명으로,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금천구 보건소 보건정책과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구민들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 식생활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만성질환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건강한 밥상 실천을 위한 ‘금천 강희맹 장독대’ ▲ 청소년 대상 비만 예방 프로그램 ▲ 고령층 맞춤형 영양 관리 프로그램 등이 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