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상족암군립공원 및 당항포관광지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을 맞아 많은 유동인구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시설 주변으로 13개소 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지도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보관 온도 준수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종사자 위생모 및 마스크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우리 군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는 만큼 식중독 발생 위험률이 증가하므로 식중독 발생 예방에 철저를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