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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부산시,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 확충 지원 강화… 권역모자의료센터 1주년 기념

3월 25일 10:00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 열려…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홍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권역모자의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산권 유일의 고위험 산모 신생아 전문치료시설로 자리매김한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의 개소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미숙아 출산 가족과 고위험 산모 100여 명,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며,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홍보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위험 산모·신생아가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응급분만과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 가능한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권역모자의료센터 2곳과 지역모자의료센터 6곳에 시비 9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분만기관 16곳을 포함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의료기관 직통 창구(핫라인)를 구축해 운영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생아중환자실 예비병상 확보 인력을 지원하며 산모·신생아 전원, 이송지원 및 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 권역모자의료센터(2곳):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 지역모자의료센터(6곳):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부산성모병원, 좋은문화병원, 일신기독병원

 

이와 함께 지역 완결적 필수응급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부산형 소아응급의료체계를 도입하고, 동·서부산 전역에 달빛어린이병원을 고르게 확충해 나가고 있다.

 

시는 기존 3곳에 불과했던 달빛어린이병원을 2023년 10월 이후 영도구, 강서구, 사하구 각 1곳, 소아인구가 5만 5천 명인 해운대구 2곳을 확대 지정해 현재 총 8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역모자의료센터에 333만 원을 기부한 세쌍둥이 출산 가정에 감사패가 전달되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육아 주제 강연, 각종 체험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유아교육학 교수의 ‘감정코칭으로 시작하는 행복 육아’ 강연 ▲해운대구보건소의 임신·출산·양육 지원 정책 안내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의 부모를 위한 스마트 재테크 전략 ▲남부소방서의 영유아 응급처치(하임리히) 교육 등 고위험 산모, 미숙아출산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은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지정돼, 최신 의료장비 도입, 분만실 리모델링, 산모·태아 집중치료실(MFICU) 신설,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병상 증설 등 관련 준비를 모두 마친 뒤 지난해(2024년) 2월 지금의 권역모자의료센터를 공식적으로 개소했다.

 

올해부터 모자의료 전달체계가 개편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권역모자의료센터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지역모자의료센터로 명칭이 변경됐다.

 

박형준 시장은 “권역모자의료센터가 존재함으로써 많은 가정이 안심하고 아기를 맞이할 수 있게 돼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1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소아·분만 응급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병원, 기관, 기업들과 힘을 합쳐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